아는누나 지상최강 ㅅㄲㅅ 언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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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쇼미더머니 쪽지보내기 댓글 37건 조회 2,133회 작성일 22-12-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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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년전부터 3년전까지 파트너였던 .... 누님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제가 이바닥에서 근무한지 초창기시절이었죠..


회사에서 모 단체에서 투자를 받았고..그중에서 마케팅비용이 약 30억정도가 책정이 되었더랬죠....


그때 마케팅기획실 팀원이었던 저는 아주 열심히 의욕적으로 일을 하던때였는데...


온라인 광고를 하기위하여 업체를 알아보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종 결정된 업체가 @@ 였습니다......(기밀 보호상..ㅋ)


그래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탐색도 할 겸 업체 방문을 하였지요...


오호라....업체 담당자는 시커먼 산도적스타일인데...팀장은 나름 쉑기가 흐르는 누님이더군요.ㅋ


그렇습니다....바로 이 글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순간입니다.


간단한 미팅 후 도장을 찍고 저녁을 먹으로 삼겹살 집으로 고고~~~~


이 누님...술 졸라 무섭게 먹습디다...


삼겹살 도착도 안했는데.....구워지지도가 아닌 시뻘건 고기 오기도전에...


파채에다가 소주를 2병을 비웠습니다.....4명이서....이런 쉬알,....


그러다가 10병가까이를 비운것 같네요....여기서 한명은 실종되었구여...담날 회사앞 사우나에서 발견되었답니다.ㅋ


셋이서 2차로 노래방을 가서 맥주마시면서 놀았죠..


여기서 내 담당자 사망해서 택시타고 도망가고...


저와 그 누님만 남은 상태~~~


근데 술을 넘 많이 먹어서 이런저런 잡생각도 안들더군요..


잠시 길가 벤치에서 바람을 쐬다가 누님 일어서는데 ....지갑이 뚝 떨어지더군요.....


이때부터 저의 악마적 기운이 나타난거죠...


지갑을 쓱하니 제 가방에 넣고....


누님은 열심히 지갑찾다가 포기하고 제가 빌려준 돈으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여기서 문제....여러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셨을까요??


전 이렇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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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분후 전화를 하니 ... 한남대교를 건너고 있더군요...


나 " 누나 태워주고 돌아오면서 다시 찾아보니 지갑이 있던데?"


"그래요? 으와 내지갑을 찾으러 다시 간거에요?? "


졸 감동합니다..


누님 "내 지갑에 돈있으니 택시타고 날라오세요"


그렇게 서울역앞에서 만납니다,...^^


서울역앞에 술집이 그렇게 없었나요?? 완전히 새벽에 폐허더군요...ㅜㅜ


어렵게 찾은 허름한 술집...


사장님..우리 들어오니 술/ 안주 가져다 주고 옆가게가서 놀더군요...


누나는 이미 감동때문에 눈이 촉촉하다못해 흘러내릴지경이고....


마침 자리에 없는 사장때문에...작업은 일사천리..


그 가게에서 별 쇼를 다했습니다...키수 / 웃짱 / 골뱅이파기/


나중에 사장님 들어와서 담배한대피면서 좀 감상하다가 미소를 지어주곤 아예 나가더군요..ㅋㅋ


남자끼리 통한거죠......ㅋ


"아...나 대리님 첨 볼때부터 꽂혔는거 알아요?"


"알죠..느낄 수 있었어요...그 느낌이 지금 우리를 함께있게 했자나요.."


^^.....^^


다음은 당연히 입성이죠...ㅋ


근데 입성이 무쟈게 어려웠습니다..


서울역앞에 당췌 모텔을 못찾겠습니다......쉬알.....


결국엔 걸어서 헤메다가 하야트호텔 올라가는곳에 있는 여관바리용 여관에 들어갔죠....


역쉬...연륜이 있는 누님인지라 ...당시 34....전 27...


날라다니더군요....


그렇게 하룻밤의 격랑이 지나고 난후 아침에 ...


부셔질듯한 머리를 감싸고 일어나서 서로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택시를타고 왔습니다...


작년까지도 그 누님과 그 담당자들을 만나서 술마시고....나중에는 저와 누님만 남아서 떡놀이를 하곤했습죠...


오늘은 그중에 하나만을 써볼께요...


어느해의 송년회날... 카페골목에있는 포차에서 굴전에 소주로 달려주시고....


한녀석이 집안일로 집에 들어가고 ... 셋만 남았는데요


한넘이 눈치를 조금 챈 듯하더군요.....굿이 안그래도되는데...누님을 먼저 보내더라구요...


전 아쉬움에 차마 택시를 타지못하고..먼저 그넘을 보냈죠...




2탄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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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핑크빛걸 쪽지보내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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