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오바이트도 때로는 고맙다???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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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쇼미더머니 쪽지보내기 댓글 29건 조회 2,169회 작성일 23-04-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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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바이트에 대한 얘기를 할려고 합니다. 오바이트 원래는 틀린말입니다. 고상하게 "고운말우리말"


로 바꾸면 "토하다" 입니다.. 뭐 영어로는 vomit 입니다.




하지만 저같은 술꾼들 술먹고 고상하게 보밋 했다 이러면  웬지 제섭고 다시 한번 쏠립니다. 


그냥 시원하게 한판하구 나서 "오바이트한판 때렸다!!!!!"이래야 술도 깨고 뭔가 

"아 오늘참 많이 먹었구나" 하는 뿌듯함이 듭니다.^^



제 친구 한명이 있슴다. 이 친구 나름대로 수많은 전설을 남기고 아직까지 학교 가면 학교 새내기 들도


그 친구 이름 듯고 무서 워서 한발 뒤로 피하며 "아 선배님이시군요 하며 알아 봅니다,, 학교 떠난지 어언 1


0여년이 넘었구만..~~~~~~~쩝"  이 친구 나름대로 내신 1등급에 전교 10등안에 들던 친구 입다.



전 왜 이친구가 왜 울학교 왔는지 모르겠슴다,, 하도 안믿겨서 확인해 봤지만 맞슴다.. 고삐리때 완죤


범생이었담니다.. 문제는 대학 오티때 첨 맛본 진로 소주,,,, 이친구 표현 빌리자면 세상에 이런 맛있는 음


식이 있을 줄이야 하며 귀두를 잡고 감동의 도가니탕을 끓여답니다....ㅠㅠ



뭐 어찌됐든 주종을 안가린 이친구의 달림은 심지어 술마실 껀수 가 없을때는 후배들 억지로 고민만들어 놓고


마셨슴다 " ex) (...음 오늘 술땡기는데.... 쩝..) 이러다 지나가는 후배 보면 잡습니다.. 그리고 너 고민 있


쥐??? 없어? 그게 바로 니문제야!!!! 자 내려가서 소주한잔하며 니 문제에 대해 상담하자!!이러면 술자리 만드


는친구 임다"



이 친구 수많은 전설이 있지만 여기 울학교 동문들이 있을수 있기에 혹은 이친구도 있을지 모르기에 혹시 이친구


이글보면 " 출연료 대신 술사..이놈아" 이럴까봐 많은 얘기는 못올림니다..



울친구 술먹고 오바이트도 잘합니다..참 귀엽게 합니다. ^^ 한 두가지 말씀드리면 ,, 오바이트 한 손


으로 얼굴 닦는거 보셨습니까?? 상상이 가시나요?? 상황은 이렇슴다.. 대학 2학년때인가 아마,,


을왕리 쪽일겁니다. 그당시 동아리 친구들이랑 놀러 가서 여름이었는데, 밤새도록 술펐슴다..



어린나이라, 여자는 생각도 못하고, 참건전하게 " 누가누가 빨대로 소주 완샷잘하나"  " 숟가락으로 소주먹


으면 맛있을까? 없을까???" 뭐 이런거 하며 우애를 다졌습니다..



한 세벽 네시 쯤 됐을까, 민박에서 자고 있는데, 이 친구 갑자기 저를 밟습니다.. 저 놀라 깹니다..그리고


순간 직감합니다.. 이건 졸 무서운 나를 향한 오바이트다.. 그렇슴다.. 이 친구 자다가 쏠리니 평소에 감정


이 있었는지 제 무릎 위에 쪼그리고 앉아 제 얼굴을 향해 오바이트를 할려는 검다.  저.. 수많은 경험으로


젭싸개 피하고 그넘 손을 잡아(제손으로 하기엔 차마 비위가 안되서...,,,) 그넘입을 틀어 막은채


데리고 나갈려고 합니다.. 



하지만 저의 명석한 두뇌로도 방문까지는 너무 멉니다..너무나도 빠른 판단,,


저 즉시 창문 열구 그넘을 창문쪽으로 밀어 버렸슴다.. ^^ 우리는 정말 친한 친구 인가 봅니다..그넘 정신


없는 중에도 저랑 호흡이 맞아 마치 마치 범이 지 죽을자리 찾아 가듯이 창 틀을 양손에 잡은채  밖을 보


고 분출을 시작합니다.. 우웩우웩,, 컥컥,,, 우욱우욱우욱.. 우웨엑엑..커...퉤..(술꾼들은 이 추임새 아시죠?


오바이트도 추임새 잘타야 목애 사래 안걸리고 성공합니다. 다년간의 경험이 이넘의 오바이트 추임새를


거의 조금 술취한 sg워너비의 추임새 비슷하게 만든겁니다..



해석하면:: 우웩우웩--리듬타며 오바이트 시동거는 소리임다.,, 컥컥--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시동


걸다 사례걸린 소리임다..,, 우욱우욱우욱--제대로 시동걸렸음다,, 우웩웩웩 드디어 사정,,, 아차차차 내용


물 확인 하는 시간임니다..... 커~~~~음 마지막 남아 있는 잔류물 모으는 군요,, 퉤~~~~~~~~~이거는


마지막 깜끔한 마무리 임다)



아무튼 저 나름대로 안도의 한숨 쉽니다.. 이제 한숨 나도 되느구나,,,,,, 근데,,근데,,근데,, 창문쪽을바


라 보는 순간 이런 씨뽕,,개,,소,,말,, 시키,, ㅠㅠ*100000000000000000000000000



바로 창문에 방충망이 있었슴다.. ㅠㅠ 즉 이넘이 한 오바이트 액체는 방충망을 통해 어느정도 나갔지만


나머지는 그만,,,,,,,,,,,,,,,,,, ㅠㅠ 방출망에 걸러져 기대고 있는 그넘 손에 수북히 쌓이고 있는 상홤임


다.  시퐁쉐이,,, 돈없는 학생때라 안주가 고작 순대 오천원어치 나머지는 생라면 새우깡 정도 였는대


혼자 다 처먹었나 봄다,, 창틀에 기대고 있는 이 넘 양손에 행여 흩어러 질까 밤새온 소담스러운 함박눈 처


럼 고이고이 싸여 있슴다..  저 널라 뒷걸음 질 칩니다..그러나 결국 이넘 그손으로 지 입 쓱 닦고 나서


저 껴안아 버립니다.. "미시건아,, 넌 내 친구야,,, 씨익^^" 이러면서, 씨퐁쉐이,, 저 그날 밤에


울면서 찬물로딱고 또 딱았슴다.... 혹시 강간 당하면 이런 기분일까 하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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