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흑마의 추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네플 쪽지보내기 댓글 16건 조회 2,126회 작성일 22-09-02 23:16

본문

올 초에 있었던 일입니다...


대상 : Monica (남미계열 흑인)

장소 : 호주


호주에서 어학으로 가서 3년째 눌러앉아 있는 친구놈한테 놀러갔습니다..




중간단계는 생략하고....클럽 비스무리 한데서 친구, 친구여자친구 (백인), 나 , Monica


이렇게 놀다가.... 술취한 친구는 여자친구랑 어디로 사라지고 나와 그녀만 남아있네요.....


영어가 짧은 관계로 물어보는 질문에 계속 예스와 골져스 , 뷰리플로 일관 하다.... 계속 반복되는 어떤 질문에


예스로 대답하다...마지막 질문에 골져스로 대답하니.... 막 웃으면서.. 나를 끌고 바깥으로 나갑니다...


차를 타고 도착한곳은 그 여자네 집..... 대뜸 오자마자.... 맥주 하나 주면서 노트북을 키고..


노트북에서 나오는 내용은 그여자..... 친구들이랑 노는장면 수영복 입고 수영하는 장면..... 생일 잔치


장면.... 그여자가 화장실에 간틈을 타서.... 수영복 입은 장면만 리와인드, 플레이를 반복하다....


결정적 장면에서.... 포즈... 넋나간 듯이 보고 있다가.. Monica한테 걸렸네요 ㅋㅋㅋㅋ... 


그냥 골져스, 뷰리플만 뻘쭘하게 말하니.... 웃으며 내옆에 앉네요.....둘이  한동안  이것저것 보다보니.. 

쫌 뻘쭘함.. 그때 여자가 자기집에 초대한 이유는 뻔한 거란 생각에... 어깨동무로 시작..... 예상은 맞아 떨어지네요.....


그때부터는 비디오에 많이 나오는 장면..... 인종을 초월한 사랑의 시작....편견은 있었으나... 예외도


있었음.... 흑인 특유의 냄새를 걱정했으나.... 냄새는 안나고 박하향 같은것과, 장미향같은것이..


온 몸에서 나고...... 도리어 나한테서 나는 땀냄새에 신경이 더쓰였습니다...... 


내 몸을 애무하려고 하는 Monica를 뻐썩 들어...(흑인들이 보기보다 무겁다는건 그때 알았음... ) 같이 샤워하러가서.....


샤워하면서... 한번...... 피부는 정말 끝내줌.... 무슨 피부에 랩을 씌워놓은것처럼.....물이 묻으니.


반질반질함.....  어떻게 보면 뱀 같기도 하고...


흑인 특유의 힘도 느껴지고.... 대한 남아의 기개로.... 정말 죽을때까지....



둘다 술도 먹었겠다... 피곤하겠다... 하고 난후 침대에서 같이 잠들었네요


담날 부터 우린 둘이 찰싹 달라붙어 놀러다녔습니다.. 


여자가 다니는 대학원도 가보고.... 드라이브도 하고.... 저녁에는


게요리도 먹으러 다니고... 밤에는 응응도 하면서... 정말 별거별거 다해봤음.... 서로 시간이 지나면


못만날 가벼운 사이란걸 느꼈던지... 별의별 장소 다해봤음..... 


덕분에 일정에도 없는 4일을 더 호주에서 보냈지만..... 정말 보람된 휴가였기에..


그동안잘 지낸것과... 내딴에는 잘 해준게 고마워서... 남은돈중 공항에서 내려서 집에갈 차비만 빼고


탈탈 털어서... 옷한벌 사줬습니다.... 



지금도 가끔 카톡으로 연락하기는 하는데....비행기로 12시간인 호주다 보니..

참 아쉽네요...


언젠가 다시 가볼날이 오려나요...ㅜㅜ

댓글목록

업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