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여자가 나를 찾아오는 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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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댓글 63건 조회 2,953회 작성일 19-10-1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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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글의 내용을 가지고 '실화냐?' 고 물어보시는 회원들이 있는데, 경험을 바탕으로 쓰지만 재미를 위해 조금의 상상력을 가미하기도 합니다. 이 게시판의 목적이 심심한 회원들에게 야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만들어주는 것인만큼, 여러분에게 3분간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혹시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주 짧게라도 읽었다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재미읽게 읽어주시는 친구들이 누군지 고맙고 궁금해서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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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여자와 데이트 (4) 


사랑하는 지명 여자와 데이트한지 일주일. 이번에는 가게에서 만난다. 이제 이런 패턴이 정착되는 느낌. 데이트 한번, 그 다음주에는 가게에서 섹스. 

행복한 사랑을 마치고나서 편하게 여자를 안은채로 다음 데이트 계획. ‘언제 시간돼?’ 

‘음…. 금요일이 좋겠다!’ 

‘그래, 금요일, 너 생일파티다’ 

‘어, 생일 지난지가 언젠데…. ㅋㅋ’ 

‘못 챙겨줬잖아….’


저녁만 먹을까 하다가, 예쁜 그녀와 섹스를 안하기는 너무 아쉬워서, 섹스도 하는걸로 계획한다. 마구마구 검색해서 호텔과 음식점 예약.

금요일 아침. 세희한테 톡. ‘오늘은 니가 나를 찾아오는 시스템입니다. 6시에 Xxx 역으로 와서 전화주시면 호수 알려드릴게요.’ 

‘ㅋㅋ 좋아요~’

내가 먼저 호텔에 도착.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올라가는데, 아뿔싸! 룸키가 있어야 엘레베이터가 작동된다. 젠장. 세희가 방으로 찾아올수 없다는 말…..

할 수 없이 만날 시간이 돼서 1층 로비로 마중을 나간다. 

상큼하게 차려입은 세희가 웃으며 나타난다. ‘오빠~’ 

반갑게 안아주고, 방으로 데리고 올라간다. ‘와~ 방 좋다~’ 퀴퀴한 모텔이 아닌 쾌적한 호텔방 (소중한 여자를 퀴퀴하고 냄새나는 모텔에 데려가지 맙시다. 정말 없어보이는 남자가 됩니다. 검색 잘하면 괜찮은 호텔 괜찮은 가격에 찾을수 있습니다.)


잠깐 대화하다가 씻으러 간다. 익숙한 그녀의 몸. 언제봐도 예쁜 그녀의 알몸…. 같이 샤워를 하고 침대로. 

푹신하고 깨끗한 하얀 시트안으로 쏙. 가게에서 더러운 침대에 넓은 수건 한장 펴놓고 하다가 오늘은 깨끗한 침대에, 호텔 이불까지 ㅎㅎ 

‘너무좋아~’ 그녀가 내 품애 안기며 행복하게 웃는다. 

세희와 꼭 안고 서로의 체온을 느낀다. 

달콤하게 키스하고서 섹스를 시작하려는 순간. 옆에 서랍을 열고 준비한 그것을 꺼낸다. ‘머리 올려봐’ 

‘머리?’ 

그녀가 머리를 위로 올리기를 기다려 준비해간 생일선물- 목걸이를 걸어준다. ‘와…. 오빠….. 나 목걸이 선물 처음 받아봐….’ 하며 감동한다. 흐흐흐. 여자가 감동하는 모습처럼 기분좋은 일이 있을까. 

옆에 손거울로 모습을 보여준다. ‘너무 예쁘다….. 나 이거 항상 하고 있을거야…’ 

‘니가 천배는 더 예쁘다….’ 하며 다시 키스해준다. 


알몸에 내가 준 목걸이만 걸고 있는 여자의 모습 (타이타닉 기억나시죠? ㅎㅎ). 키스하고 온몸을 애무하고, 미끄러운 그녀안으로 들어간다. 언제나 그렇듯 그녀안은 따뜻하고 부드럽다. 철퍽거리며 행복한 섹스. 열심히 박다가, 아까 그 거울! 

‘잠깐만…. 자, 보이지?’ 그녀가 거울속으로, 내 물건이 자신의 질 안으로 스윽 들어가는 모습을 보더니, ‘허! 너무 야해요….’ 하며 신기해한다. 그러더니 난데없이, ‘이거 찍자!’ 푸하하하하!!!! 저번에는 내가 야동 찍는다니까 기겁을 하더니만 ㅋㅋㅋ 역시 여자는 무드에 약해…..


폰을 집어든다. 내것이 그녀안으로 들락날락거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다. 그녀가 숨을 죽이고 조용히 참는다. 

끄고, 두번째 영상. 장난끼가 발동해서 마구 힘껏 펌프한다.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입을 꼭 다물고 참던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온다. ‘음.음…. 아~ 아~’ 참다 실패한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나도 웃음이 터져나온다. 이 재미있는 순간들이 내 폰에 영원히 저장된다.


행복한 섹스를 마치고 이불속에서 세희와 꼭 안고 키스한다. ‘아, 너무 좋은데, 그냥 밥 안먹고 이렇게 안고 있을까?’ 

‘안돼요! 배고파 ㅋㅋㅋ’ 이 먹충이 정말....

일어나기가 너무너무 싫지만, 식당을 예약했으니 ㅋㅋ 천근 같은 몸을 일으켜 다시 씻고 옷을 입고 퇴실.

모텔 대실도 아니고 호텔 숙박 예약을 하고서 한시간여 만에 체크아웃을 하니 프론트 아가씨가 요상한 표정으로 우리를 꼴아본다. 호호호. 


세희와 지하철을 타고 식당으로. 지난번 데이트때는 밥에 탕, 소주, 그리고 포장마차에 갔으니 오는은 좀 깔끔하고 근사한 곳으로. 

‘와~ 여기 너무좋다~’ 목걸이 선물받고, 쾌적한 호텔에서 사랑을 나누고, 배고픈데 근사한 식당에 오니 여자가 녹아버리는거지 ㅎㅎ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칵테일도 한잔 하다보니 이 먹충이 여자애가 과식을 하고 말았다. ‘오빠, 나  배불러 죽을 것 같애….’ ‘으이그 이 애기야. 페이스 조절 하라고 했잖아 ㅋㅋ’

‘나가서 좀 걷자.’ 


먹고 나오니 밤이 깊었다. 조용한 거리를 그녀와 손잡고 걷는다. 늦여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비가 한두방울 내리기 시작한다. 우산 한개를 같이 쓰고, 그녀는 내 허리를 꼭 감싼다. 다정하게 걷다가 우산 속에서 쪽 키스한다. 

와인바에 들어간다. 와인을 쨍 하고, 다시한번 ‘생일 축하해~’

우리 앞 자리에도 한 커플이 있다. 여자의 치마가 짧고 다리가 늘씬하다. 우리가 잘하는, 여자 몸매 평가하기를 한다. 

‘오빠, 저 여자 어때?’ 

‘와우…. 다리가 환상적이다….. 저 놈은 좋겠다. 저런여자하고 ㅋㅋㅋ 그런데 니가 상대도 안되게 더 예쁘지 ㅋㅋㅋ’ 

이따우 엉터리 말장난을 하며 와인을 마신다. 


행복한 밤이 끝나고 집에갈 시간. 바 앞에서 택시를 잡는다. 참 다행인게, 세희의 집은 내 집에서 버스로 겨우 몇 정거. 

택시안에 둘이 꼭 붙어 앉는다. 세희가 졸립고 술취했는지 내 어깨에 푹 기댄다. 그녀의 손을 꼭 잡고 긴 생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내가 사준 목걸이가 어둠속에서 반짝 빛난다. 

잠든 여자의 모습이 평화롭고 사랑스럽다. 그녀의 하얀 이마에 살짝 뽀뽀해준다. 


<끝>


댓글목록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크리스러브님 덕분에 글 쓸맛이 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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