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길에서 내 바지속에 손넣는 여자/ 길에서 여자 팬티에 손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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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댓글 85건 조회 3,364회 작성일 19-12-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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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쪽바다입니다. 저는 작가도 아니고 후기닉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 달림인입니다 ㅎㅎ

그동안 살면서 경험했던 몇가지 이야기를 이 게시판을 이용해서 여러분들과 공유합니다. 

심심할때 한번씩 보시고 잠깐이나마 재미있는 상상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주 짧게라도 읽었다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잘보고 갑니다' 면 돼요. 읽어주시는 친구들이 누군지 고맙고 궁금해서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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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여자와의 데이트 (8,9)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 신나게 부어라 마셔라 하다보니 흠뻑 취했다. 택시를 타고 비틀거리며 집근처까지 온다. 

집에 들어가려다가 문득 세희가 보고싶어졌다. 밤이 깊어 거의 한시다. 맨날 보고싶어 죽겠으면서도 전화는 거의 안하는 편인데 그냥 취김이 전화를 해본다. 야행성인 세희는 맨날 술약속이 있고 바쁘다. 전화가 여러 번 울리도록 안받는다. 또 어디서 출마시고 있는 모양이군. 

동네를 한바퀴 빙 돌아 집앞까지 온다. 들들어가려 할 때 세희한테서 전화가 온다. 재빨리 받는다. 

‘세희야~’ 

‘오빠~ 술마셨구나~’ 

‘많이 마신건 아니고…. 그냥 목소리 듣고 싶어서…. 뭐해?’ 

‘어, 나 지금 개 데리고 산책나왔어’ 

‘어, 너 거기 그대로 있어!’ 

참 다행인게 세희의 집은 내 집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다. 지금 막 뛰어가면 10분이면 만날수 있는 것.


취한 상태로 막 달려간다. 개 데리고 산책할만한 공원은 하나밖에 없다. 번개처럼 달려서 9분만에 공원 도착. 헥헥거리며 둘러본다. 아무도 없다. 전화. 

‘어디었어?’ 

‘나 공원, 오빠는 어디야?’ 

‘너 안보여…’ 하며 걷다보니 저 앞에 후디를 뒤집어쓴 한 여자와 조그만 강아지. 세희다. 

강아지가 나를 보고 반가운듯 달려온다. 처음만나는건데. 무릎을 꿇고 손을 내민다. 

‘니가 체리구나~’ 

강아지가 신나서 헥헥거리며 팔을 허우적거린다. 쓰다듬어 준다. 내 손을 핥는다. 잠시 강아지와 놀아주고 일어선다. 

세희. 아름다운 세희. ‘나 쌩얼인데….’ 어둡고, 취해서 모르겠다. 그냥, 마냥 예쁠뿐이다. 

‘너무 보고싶었잖아’ 하며 다가간다. 입술에 쪼옥 하고 키스한다. 세희와 손을 잡고 체리를 데리고 공원을 산책한다. 시원한 가을바람이 몸을 휘감는다. 세희를 꼭 안는다. 새벽 한시반에 술취한 상태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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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바쁘고 세희도 딱히  나를 보고싶어하는 눈치는 아닌 것 같길래 그냥 가게에서 만날 생각으로 톡으로 물어본다. 

‘목,금중에 출근해? 이번주는 가게에서 볼까?’ 

‘금요일 저녁!’  

헉. 금요일 저녁! 좋지!!! 그런데 한다는 소리가 9시까지 돌아와야 한다는거다. 이게 뭐야. 겨우 세시간쯤 만나면 뭘해…. 밥만먹고 데려다줘야 하잖아. 섹스도 못하고. 어차피 이번주는 오랜만에 ‘붕가없는날’ 을 선포했었다. 만날때마다 섹스를 하면 너무 육체적인 관계같아서 한번쯤은 그냥 풋풋하게 데이트만 하고 대화 많이 하는걸로.

시간이 없어서 멀리갈수는 없으니 그냥 가까운데서 만나기로 한다. 

‘5시 40분까지, xxx번 버스타고 xxx 정거장으로 와’

십분쯤 일찍 가서 기다린다. 5시 41분에 버스가 도착한다. 세희가 웃으면서 내린다. 예쁘다, 예뻐. 벌써 20번은 만났건만, 아무리봐도 예쁘다. 세희가 행복하게 활짝 웃으면서 다가온다. 꼭 안아준다. 


빨갛게 단풍이 든 거리를 세희와 손잡고 걷는다. 점찍어둔 식당으로 간다. 이제 6시라 손님이 아직 없다. 식당의 분위기는 끝내준다. 소품에 촛불에 음악에 음식과 술…… 

세희가 ‘와~ 여기 너무 좋다!’ 하면서 막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귀여운 것. 작은 테이블에 세희와 앉는다. 음식을 주문하고 샴페인을 한잔씩 마신다. 

쨍. ‘xx번째 만남을 축하해~’ 여자는 분분위기 녹이는 것. 샴페인을 한모금 마시고 키스한다. 꿀맛, 샴페인맛 키스…. 이 완벽한 분위기….. 그런데 붕가없는 날이니 환장할 노릇이다. 

‘아, 붕가없는 날 좋다~’ 하며 능청을 떤다. 그 와중에도 고추를 섰다. ‘어험, 아이구 이건 뭐지?’ 하면서 바지위로 불쑥 솟은 것을 가리킨다. 

‘어머머, 이거 뭐에요?’ 하면서 세희가 내 고추를 꾸욱 누른다. ‘왜이렇게 커졌어요~’ 하며 킥킥거린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음악을 들으며 세희와 사진을 찍는다. 맛있는 술을 한잔씩 더 마시며 행복한 대화를 나눈다. 

만나면 붕가에 눈이 멀어 정작 대화는 많이 못했었는데 이렇게 여유있게 밥먹으며 오붓한 대화를 나누니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 만족스러운 정신적 포만감을 가지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밖은 해가 지고 껌껌해져있다. 세희를 뒤에서 꼭 안고 걸으면서 고추를 엉덩이에 밀착한다. 

‘세희야, 우리 10분만 하자~ 딱 백번만 넣을게’ 

‘안돼요~’ 

‘아이잉~’ 하며 떼를 쓰는데, 시간도 없고, 이동네에는 호텔도 모텔도 없다. 길을 건너 운치있는 골목으로 들어선다. 

‘왜이렇게 커졌어?’ 하며 세희가 내 바지속으로 슬그머니 손을 넣는다. 길에서, 남자 바지에 손을 넣어서 고추를 만지작거리는 세희. 

‘우리 저 구석에서 5분만 하자~’ 

‘어머머, 안돼요~’ 

‘아오!’ 하면서 이번에는 내가 세희의 바지에 손을 넣는다. 팬티가 만져진다. 손을 팬티안으로 넣는다. 세희가 저항하기는커녕 내 귀에 속삭인다. 

‘좀만더 아래로 넣어봐~’ 헉. 좀더 안으로 넣으니 매끈하다. 헉! 왁싱했군!!!! 빽보!!!! 아, 빨고싶다. 하고싶다!!!!!!! 


초인적인 자제력으로 참아내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 들어간다. 세희 옆에 꼭 붙어 앉는다. 세희가 따뜻한 차를 사준다. 대화하고 뽀뽀하면서 차를 마신다. 대화하다가, 세희가 내 셔츠위로 볼록솟은 내 젖꼭지를 보더니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린다. 

‘어, 요게!!! 내 차례!!’ 하면서 세희의 셔츠 안으로 손을 쑤셔넣는다. 세희가 킥킥거리며 몸을 숙인다. 손을 넣어 휘저으니 세희의 작은 꼭지가 만져진다. ‘흐흐흐’ 하며 앙증맞은 꼭지를 만지작거린다.

아쉽게도 헤어질 시간. 세희가 내 팔짱을 끼고 같이 버스 정거장으로 걷는다. 걷는 동안 세희는 계속 내 목에다가 뽀뽀를 했다가, 귀에다가 혀를 집어넣었다가 하면서 장난을 치며 깔깔거린다. 참 지독하게 사랑스러운 여자다.

버스가 온다. 맨뒷자리에 나란히 앉아 손을 꼭 잡는다. 

‘다음주에는 우리 방 잡고 붕가만 해!’ 

‘그래 ㅋㅋ’ 

‘오늘 이렇게 데이트하니까 너무 좋다’ 

‘나도. 그럼 다음주까지 잘 참을수 있지?’ 

‘음…. 못참겠는데…. 딴 여자애 한명만 만나도 돼?’ 

‘안돼. 그건 배신이야. 참아야돼~’ 

‘알았어’

그리하여 다음주 목요일까지 금욕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세희 몰래 오피에 한번만 가볼까 고민중이다 ㅎㅎ 참 이상하고 애매한 관계다.


댓글목록

힙합08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힙합08 쪽지보내기 작성일

사랑스럽네요....

태국녀만 만나다 보니 지겨운데... 이제 오피가서 한국녀를 만나봐야겠어요^^

브이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브이아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어릴때 눈맞은 애랑 술마시며 놀다가 꼭 손장난 하고 그랬는데 치마입었을때는 더 럭키 ㅋㅋ 아 아련한 청춘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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