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료 미국여자 따먹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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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댓글 60건 조회 2,304회 작성일 19-08-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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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글의 내용을 가지고 '실화냐?' 고 물어보시는 회원들이 있습니다.

제 글은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데, 객관적인 시점으로 쓸수도 있고, 재미를 위해 조금의 상상력을 가미할수도 있습니다. 사실 익명의 한 회원인 제가 어떤여자와 실제로 붕가를 했건 안했건 별로 중요하지 않잖아요! ㅎㅎ 

이 게시판의 목적이 심심한 회원들에게 야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만들어주는 것인만큼, 여러분에게 3분간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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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요약: 미국에 체류할 때 같은층에서 근무하던 섹시하고 요염한 모 양과 조금 친해짐. 다른 도시에 연수가 있어서 참석을 하는데 마침 그녀도 같은 연수에 참석. 연수 첫날 저녁, 그녀를 포함한 동료들과 저녁을 먹기로 함.


2부

첫날 교육을 마치고, 같이 간 동료 네명이 호텔 1층 로비에서 만난다. 

검은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그녀는 너무나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예약한 식당으로 간다. 넷이 앉아서 즐겁게 식사를 한다. 신나게 떠들고, 맥주도 한잔씩 마신다. 물론 그녀와도 많이 대화한다. 식사를 마치고, 이 도시를 잘 안다던 옆 사무실 동료가 ‘클럽’ 에 가자고 한다. 이런 반가운 제안을 ㅋㅋㅋ


두 블록쯤 걸어가자 클럽이 나온다. 입장한다. 

금요일 저녁이라 안에는 젊은이들로 가득차 있다. 음악 소리가 쿵쾅거리고 클럽안을 가득 메운 젊은 남녀들이 신나게 춤을 추고 술을 마시며 즐기고 있다. 이런 분위기, 완전 좋다!!!! 

우리도 바에서 각자 알아서 술을 주문하고 대충 춤을 추기 시작한다. 다같이 춤을 추다가 다시 칵테일을 주문하고, 빼곡히 들어선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밀리고 하다보니 넷이 뿔뿔이 흩어졌다. 취기가 오르고, 밤은 무르익어간다. 

잠시 혼자 바에 앉아서 숨을 고르며 맥주를 한병 들이키고 있는데 그녀가 내 앞에 나타난다. 

‘sjdflksjdlkjslkdjlf?’ 그녀가 뭐라고 말을 한다. 음악 소리가 시끄러워서 잘 안들린다. 

‘what?’ ‘그녀가 내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입을 거의 내 귀까지 갖다대고 큰소리로 묻는다. ‘are you having fun?’ 

‘물론이지. 너는?’ 

‘여기 너무 재미있어’ 그녀가 신난 표정을 짓는다. 서로 거의 뽀뽀하듯 얼굴을 가까이 대고 큰소리로 대화를 나눈다. 인파에 밀려 우리는 껴안듯 몸이 밀착된다. 

쿵쾅대는 음악소리, 클럽 가득한 젊은 에너지, 그리고 그녀의 향기….. 이 모든것에 취해 정신이 혼미해진다. 


잠시 숨좀 고르자. ‘화장실좀 다녀올게’ 하며 몸을 돌리는데, ‘나도 같이 가’ 하며 그녀가 따라온다. 

인파를 헤치며 화장실을 향해 걷는다. 그때 뒤에서 나의 손을 덥썩 잡는 그녀. 아!!! 이거 완전 청신호 아닌가! 

나는 속으로 당황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그녀의 손을 꼭 힘주어 잡는다. 그렇게 그녀와 손을 잡은채로 화장실 앞까지 간다. 각자 화장실로 들어가고,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려 다시 메인 홀로 돌아간다. 

또다시 인파와 함께 춤을 추는데 머리속이 복잡하다. 방금 손잡은거, 그 뜻 맞지? 그녀하고 오늘 자는건가. 같이 자자고 해야 하는건가. 가만, 나 독방도 아니잖아. 내가 먼저 그녀의 방으로 가겠다고 해도 되나…..

그때 나머지 동료 두놈이 나타난다. ‘요우, 친구들. 재미있었지?' '물론!' '내일도 교육 있으니 이제 호텔로 돌아가자.’ 


넷이서 클럽을 나와 호텔로 걸어간다. 이제 방으로 들어가버리면 끝인데, 동료 놈들도 있으니 그녀와 단둘이 얘기할 기회도 없고… 어쩌지. 바보같이 고민하고 있는데 이미 호텔에 도착을 하고 말았다. 그녀가 내 손까지 잡았는데, 같이 자자는 얘기도 못해보고 어영부영 각자 방으로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아, 이런 바보등신….. 줘도 못먹는게 이런건가...... 또 이렇게, 정말 어렵게 한번 찾아오는 기회를 날렸군. 침대에 누워 가슴을 치며 괴로워하다가 잠이 들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교육장에서 그녀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바로 옆자리에 앉아 교육을 듣는다. 그녀와 장난도 치고 농담도 하고, 넷이서 점심을 먹은후에는 둘이서 산책도 하고 들어온다. 그래, 아직 연수는 이틀이 남았지. 어제의 바보 같은 실패는 잊고, 오늘 다시 도전해보자!

오후에 나는 내가 코를 곤다는 핑계를 대며 호텔 로비로 가서 독방을 신청한다. 추가 경비는 사비로 내지 뭐. 오늘은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꼭 그녀를 내 방으로 부르고야 만다. 


또다시 넷이서 저녁을 먹었다. 다시 2차로 클럽 같은 곳에 갔는데, 토요일 밤이라 어제보다 훨씬 조용하고 활기가 없다. 넷이서 테이블에서 한잔하며 조용히 대화를 하다가 일찍 자리를 파한다. 오히려 잘된 일이다. 방으로 돌아가면, 그녀보고 내 방으로 내려오라고 해야지.


방으로 가서 씻고 마음의 준비를 한다. 긴장되고 미치겠다. 그녀가 거절하면 나는 완전 좆되는 것이다. 그런데, 어제 일을 생각하면, 거절할것 같지는 않다. 모르겠다, 여자의 행동.

한참을 고민하다가 전화를 든다. 

‘hey it’s me’ 

‘hey, what’s up?’ 

‘nothing much. What are you doing?’ 

‘nothing special.’ 

‘you wanna….. come downstairs to my room…. hang out with me? 떨리는 목소리로, 물어보고야 말았다. 

‘ok.’ 

헉. 헉. 헉. Ok 라고? 허허. 허허. 허허허. 나 이여자하고 이제 섹스하는거야? 허.허허헣. 허허허. 와우!!!!!!!!!

방을 후다닥 치우고, 이를 닦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린다. 상상만으로 고추가 서버리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피가 막 거꾸로 솓는다.

5분쯤 후. 똑똑. 헉…… 왔다. 왔어!!!!

문을 연다. 그녀가 섹시한 모습으로 웃는다. ‘Hey, come in.’ 


<3부에서 계속>


댓글목록

딴지대장님의 댓글

profile_image 딴지대장 쪽지보내기 작성일

헉~~ 이론.......여기서 절단을 하시다니..........
재밌게 읽고 있읍니다...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독자들에게 뭔가 기대감을 주기 위해서 ㅋㅋ 고맙습니다~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냥 냅따 섹스하는 얘기까지 한번에 다 쓰면 허무하고 재미없잖아요 ㅎㅎ

청호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청호나 쪽지보내기 작성일

쉽게  끝을 보여주지  않으시네요..
밀당의  고수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저도 귀한 시간 내서 쓰는거라서 ㅋㅋㅋ 작품의 가치를 위해서 그러는것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기승전결이 한두편에 다 나와버리면 너무 재미없을것 같아요 ㅋㅋ 반전도 있어야 하고, 서스펜스 뭐 그딴거.... 어쨌든 유유 친구들의 재미를 위해 그러는 것이니 좋게 봐주십시요!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뭐... 살다보면 신기한 일도 더러 생깁니다. 오래사세요~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아주, 인생 최고로 가슴 설레던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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