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오피 여자와 이런짓도 해봤다 (지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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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댓글 60건 조회 3,823회 작성일 19-09-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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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글의 내용을 가지고 '실화냐?' 고 물어보시는 회원들이 있는데, 경험을 바탕으로 쓰지만 재미를 위해 조금의 상상력을 가미하기도 합니다. 이 게시판의 목적이 심심한 회원들에게 야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만들어주는 것인만큼, 여러분에게 3분간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혹시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주 짧게라도 읽었다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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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보아, 지유


사랑하는 나의 지유와 싸웠다.

지명놀이에는 한계가 있다. 이것도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것이니 서로 조금씩 알게되며 ‘진도’ 를 나가는데 진짜로 사귀는건 아니므로 진도에는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다. 지명여자를 너무 좋아하게 되면 골치가 아프고, 섭섭한 일이 있어도 풀 방법도 마땅치 않다.

어쨌든, 몇가지 이유로 내가 삐져서 발길을 끓고 말았다. 그리고, 지유도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보고싶고 그리웠지만 (다른 지명들도 있으니 ㅋㅋ) 천천히 잊으며 살고 있었는데 거의 1년이 지나서 지유가 다시 라인업에 나타났다.

갑자기 그리움이 확 밀려오면서 너무 보고싶어졌다. 다시 만나볼까……..

3분쯤 고민하다가 예약 ㅋㅋ 


거의 1년만에 만나는 지유. 예전처럼 귀엽고 예쁠까? 나를 반가워하기는 할까? 보기 싫다며 문을 안열어줄지도…… 이런 무의미한 고민은 문이 열리고 3초만에 끝나버리고 말았다.

어울리지도 않은 파란 원피스를 입고있는 지유. 그때 그모습 그대로다.

‘너 왜 여기있냐?’

지유가 놀란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더니 예전의 그 생글생글한 미소를 지으며 ‘그런 오빠는 왜 거기있냐?’ 

한 3초쯤 서로 그렇게 바라보다가 콱 껴안는다. 안아서 번쩍 든다.  

‘보고싶었잖아~’ 

‘나도~’ 


1년전, 한참 행복하던 시절로 돌아가는데는 전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오빠, 그래서 나 자격증 땄고, 학원 다니고….’ 생글생글 명랑하게, 재잘재잘 떠드는 지유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다. 어쩜 사람이 이렇게 귀엽고 명랑하고 사랑스러울수가 있을까.

품에 꼭 안고 마구 키스하고, 오랜만에 침대에서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지유의 하얗고 말랑한 알몸….. 그녀의 끈적한 질안에 내 고추를 깊숙이 집어넣는다. 

‘아~ 좋아~’

나도 좋다. 너무 좋다. 그동안 다른 여자들도 많이 만나봤지만, 지유만한 여자가 없다. 행복하다….. 싸우지 말고 오래오래 잘 만나자......


그렇게, 지유와 나는 다시 만나는 사이가 됐다. 서로 톡도 보내며 꽁냥꽁냥 즐겁게 잘 지냈다.

어느 가을날, 지유를 만나러 간다. 아무리 만나도 지겨워지지 않는 이 상큼한 여자. 지유가 톡을 보낸다 '오빠. 배고파... 나 빵좀사다줘~' 이런 귀여운 사람을 봤나!

샌드위치를 사들고 지유에게 달려간다. 

지유가 생글생글 웃으며 'ㅋㅋ 고마워~ 같이먹자~' 하고는 마구 먹는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본다.

'아, 살것같다~' 순식간에 빵을 먹어치운 지유가 물을 마시며 소파 등받이에 뒤로 푹 기댄다. 

'잘 먹었으니 이제 내가 잡아먹어야지~' 하며 이 귀여운 여자녀석의 옷을 천천히 벗겨버린다. 

알몸의 여자를 들고 침대로 올라간다.


지유와 키스하다가 그녀의 가슴을 맛보고, 방금 빵먹어서 뚱뚱해진 배도 애무. 자연스럽게 음모가 올라온 예쁜 조개를 원없이 빨아먹고서 내 몸을 그 틈에 넣는다. 감미롭게 키스하며 부드럽게 허리를 놀리다가 스피드를 올려 펌프하기 시작한다. 

격렬하게 펌프질을 하다가 지유를 안아 일으킨다. 마주보고 앉아서 삽입. 지유를 꼭 끌어안고 가슴을 빨고 지유는 허리를 들썩인다. 너무 황홀하고 행복해서 방 문이 열리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 ‘쿵’ 하는 소리에 놀라 펌프질을 멈춘다. 

조용히 속삭인다. ‘들었어?’ 

‘……’ 

현관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사람이 들어온 것 같다. 이거 무슨 상황이지. 큰일났다. 순간적으로 불길한 예감이 든다. 설마.... 그거!!!!!!!  

아닐거다, 조용히 들어온걸 보면 그건 아닐거야. 실장이 아무도 없는줄알고 들어온거겠지. 

어쨌든 누군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 지금 벌거벗고 섹스하고 있잖아 ㅎㅎㅎㅎㅎㅎㅎ

인기척을 내서 내보내야겠지. 이 모든 생각이 불과 2~3초 안에 이루어졌다.

그런데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너무 늦은 것.

거실로 들어온 사람과 눈이 마주치고 만 것이다…..  


<계속>

댓글목록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순간적으로 쫄았지요 ㅎㅎ 우리가 가장 싫어하는..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실제로 저 상황에서는 어찌나 당황스럽고 무섭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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