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33살 농협 이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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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니캉내캉깐부아이가 쪽지보내기 댓글 35건 조회 2,504회 작성일 22-04-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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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마나서 귀차니즘에도 ...연재를 계속할수 밖에 없네여....^^



다시 챗 접속..방만듭니다.....


방제"아주 가끔은 어떤이가 보고싶다"


처자입성...


33세 둔촌동 162-45...뻐꾸기 이빠이.....전번획득....통화


5시 둔촌동 접선...와꾸 중중 슴가 누가봐두 에이컵...근데 얼굴은 이쁜편.....^^


얼래? 만나자 마자 명함을 주네여....또 이런경우는 처음....


농협 직원이시군요..


일단 신분은 확실하니 이상한 언니는 아닌거 같구.....뭐 만족합니다^^


미사리 가구 싶답니다....쏩니다....뭐 가까우니까 거기선.....


라이브카페는 체질에 안맞는다구 강조....사실 비싸서 그랫습니다ㅜ.ㅜ


그냥 주변에 널린 식당 갔습니다.....


밥 먹으며 대화.....


자기 사실은 얼마전에 이혼햇답니다.....주말에(토욜이엇습니다)혼자 있기가 싫어서 챗했답니다....


누군가랑 대화두 하구 싶구....바람두 쐬구 싶구.....떡냄새 100%^^


밥먹구 맥주 한잔 하네여....맥주는 자기가 산다구.....


간단하게 1잔.....


지금시간이 7시 30분.....


여친 만나기로 한게 10시......시간의 압박.....ㅜ.ㅜ


뻐꾸기 날립니다.....


언니를 파악해보니 떡냄새는 나나 쉽게 줄 스타일은 아닌거 같구 고민됩니다.....


그래서....여친한테 구라.....ㅜ.ㅜ


칭구 아부지 또 한분 운명시켰습니다....죄송.....


근처 카페로 쏩니다.


경계심을 허물고 심리를 자극해야 햇기에 분위기 좋은데루 안내....


파전에 동동주를 기울이며.....조금씩 조금씩 함락 시킵니다....


그녀 술이 마니 오른다구 하네여.....


이때까지 저는 운전 핑계루 조금씩 홀짝홀짝....그녀만 조금 취햇네여^^


차에 태웁니다....


조용히 이동합니다.....그녀는 조금쉬게 하구....


"우리...어디가는거야?


"일단 니네 동네루 가자..."


거의 다 와서 차를 세웁니다...


뻐꾸기 신공.....


"누군가가 곁에 있다가 없으니까 힘들지?...살면서 싫엇건 좋았건....아마 그럴꺼야...."


"나두 요즘은 힘이든다...살아가는게....(떡치느라 힘듭니다ㅜ.ㅜ 돈없어서 힘듭니다ㅠ.ㅠ)"


"힘들때 바람쐬구 싶을때 전화해...언제든지....앞으로....."


이 한마디와 함께......구라신공......


사실 너 첨 봤을때 너무 놀랫다....


전에 사귀던 여친이랑 너무 닮아서......


그애랑 죽고 못살 정도로 연애 햇는데 어느순간 너무 구속을하는 바람에 내가 너무 모질게 굴어서 헤어졋다....


그뒤에 만난 남자랑 살다가 걔두 이혼했는데....이하 넘 스토리 길어서 중략....ㅡ.ㅡ


죄책감이 들더라.....좀더 잘해줄껄....널 보니까 자꾸 그애 생각이 난다.....


그애한테 못햇던거 너한테만큼은 잘해주고 싶다......


"힘들때 나한테 기대서....쉬어..."


그러면서 조용히 안아줍니다.....조금씩 어깨가 들썩거립니다....


얼굴을 들어 눈물을 닦아줍니다.....그리고 이어지는 ㅋㅅ....


"너 오늘 이대로 집에 보냄 계속 울고 있을꺼 같아서 안되겟다.....같이 잇자....."


조용히 끄덕입니다.....


입성....


뒤에서 안아줍니다.....


오늘 참 고맙답니다.....마음이 편해졌답니다.....


씻습니다....


이어지는 ㅂㄱㅂㄱ....


오늘은 부드럽게 리드미컬하게 움직여줍니다.....


맞이 젖엇네여.....


하면서 계속 ㅋㅅ해줍니다.....


오늘 이여인 ..이순간만큼은 애인처럼 대해주고 싶습니다....


그녀 보답이라두 하듯...이어지는 2차전 온갖 기술을 발휘합니다.....


침으로 온몸을 도배를 합니다.....ㅜ.ㅜ


일을 마치구.....


"오늘 같이 잇어서 고마웟어.....넌 진짜 좋은 여자 만나.....나같은애는 너랑 안어울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께......살면서 전남편말구는 니가 처음인데.....또 상처받을까봐 겁난다"


그녀의 마음 이해합니다.....


말없이 안아줍니다.....


오늘은 제가 좋은일 한거 같은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여?


오늘도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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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왕남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송탄왕남자 쪽지보내기 작성일

방은 카톡 1대1방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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