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친구들과 떠난 여름휴가 DAY2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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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롤체 쪽지보내기 댓글 18건 조회 2,072회 작성일 22-09-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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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거실이 조용해 집니다..




아니!! 시발 너는 왜 입틀막 하는데!!!


왜 당황해 하는데!!!!!!!!!








"저...저..저기요?? 니..니들...고등학교 동창이...졸업생이 아닌..고등학생이세요??"






아 시발 취하던 술이 다 깹니다.



친구들이 한마디씩하면서 한마디 씩 뱉습니다.

"야..니들 23살이라 했자나!!!! "

"아 쒸바 좃됐다"

"야.야...우리 아무짓도 안했다!!"



정말 화기애해했던...술자리가 바로 난장이 되었습니다.


애들은 고개 푹숙이고 한숨만 푹푹 쉬고 있습니다.




"애들다 일루와봐.."


친구들 데리고 방에들어가서 이야기 합니다.


"애들아 우리 어떻게 하지 ?"

"몰 어떻게해 얼른 보내야지"

"우리가 미성년자 안것도 아니고 제들도 23살이라고 했었고 개안치 않을까?"

등등



약 3분여정도 이야기를 했씁니다만..

결론은 어서 보내자





"애들아 미안한데...오빠들이 미처 확인못한거도 실수지만...니들이 23살이라고 한  니들 말 믿은거니까..

오빠들 나쁜사람 아니니까 오해하진 말고..우리 여기까지 놀아야 할거 같다..

숙소에 데려다 줄게...... "




언냐중 대장으로 보이는 언냐가...

자기들은 괜찮타고...좀더 놀잡니다.

신고 안할거니까 믿어 달랍니다.



"애들아....오빠 막내동생이 니들 이랑동갑이야 (사실 동생없습니다.ㅜㅜ..저 외동입니다.)"


애들이 숙연히 집니다.


친구 2명은 방저리하고 있기로 하고..

저를 비롯한 3명은 언냐 5명을 데리고 저희 숙소에서 나옵니다.



언냐들 숙소에 5명 데려다 주고..

"잘자고....  내일 낮에  같이 수영하고 싶으면 내일 톡해... 놀아줄게

 미성년자랑 놀아주는건 불법아니니까.."

이야기 하고... 언냐들 숙소앞에서 뒤돌아 섭니다.



그리고..전 카톡을 차단합니다.


왜냐구요??

아니 하루 날렸자나요!!!!

아까운 내하루!!!


내일도 놀아주고 내일도 날릴 이유는 없자나!!!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이렇게 우리 5명은 DAY2 도 훨훨 날개짓을 하며 개 ㅅ ㅐ 가 되어서 울면서 잠에 듭니다.



DAY3은 꼭 뭔가를 만들어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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