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떡 오빠 마사지 잘해줄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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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쇼미더머니 쪽지보내기 댓글 35건 조회 1,819회 작성일 22-06-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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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후기 올립니다.



저도 챗 한번 해보려고...Xxx만들기 라는 어플을 깔고  낚시를 해봅니다.



몇일째 많이 노력했는데 친추.. 대화 조차 힘들 더라고요


인내심을 가지고 몇일 끝에.. 걸린 25살 처자




산본 산다고 해서 돌직구 날립니다.(안가깝지만...그냥 가깝다고 합니다..)


전화 오면 끊기니깐 카톡으로 넘어가자고  의외로 덥석 물더라고요?ㅋ



카톡 아이디 받고 카톡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보니 백수고 현재 취업


준비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 다이어트 중이라면서


센타 가서 운동 하고 오면 마사지나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장난삼아 내가 마사지 해줄수 있는데~ 이렇게 이야기 하니


정말? 오빠가 해줄수 있어? 이러는거에요 ㅋㅋ


당간지수가 급상승 해서 그때부터 계속 마사지 이야기만 쭈욱


사무실에서 일도 못하고 두시간 동안 카톡만 주고 받았네요 ㅋㅋ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ㅋㅋㅋㅋㅋ


퇴근후 8시에 산본에서 보기로 하고 산본 입성...


사실 갈까 말까 이런생각 무쟈게 했네요 거리도 거리고..... 이거 이상한 애 걸리는거 아냐


오크나 나오면 어케 하나  기대반 불안반 하면서 도착


버스정류장에 무슨 거인이 하나 서있는거에요....ㅠㅠ(얼굴도 풀떼기)


ㅅㅂ 그냥 차 돌려 가고 싶었는데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상황에


눈까지 마주친 상황 ...ㅅㅂ 좆 됐다...


제차에 탔는데 이년 무슨 향수를 얼마나 쳐뿌려댔는지 숨을 제대로 쉴수가 없는거에요 ..ㅠㅠ


그냥 집에 가고 싶은데 그것도 여자라고 앞으로 일들을 상상하니 이까짓 냄새는 참자 하고


이년 커피가 또 드시고 싶다고 했는데 도저히 커피숍에 같이 마주보고 앉자


먹을 자신이 없어 테잌 아웃하나 해서 커피 들고 모텔 입성했습니다. 


오빠 마사지 잘해줄수있지? 나 오일도 가져왔단 말야 하면서 가방에서


무슨 포도 오일을 꺼내는데 ...미친.... 포도오일???? 정말 이런년들도 있네 신기해 하면서


옷벗기고 등짝에 오일을 뿌려 가며 마사지를 하고 있는 모습에 내자신


이 너무 초라하고 미워 보였습니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뭐 하고 있는걸까?ㅋㅋ


근데 이년 한다는 소리가 오빠 마사지 처음해봐? 모하는거야? 이ㅈㄹ


그래서 나 못하겠다 하니 지가 해준다며 옷벗기고 절 탐 하기 시작


제가 볼땐 이년 마사지는 핑계고 남자랑 하고 싶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제껄 탐한입으로 자꾸 키스를 시도해 피하는데 귀에대고 오빠 키스해줘 계속 속삭입니다.


이년 xx에선 냄새가 안나는데 입에선 왠 이상한 냄새가 그리 나는지


입에다  페브리즈를 한통 부어 줬으면 하는 생각이 너무났습니다.


의미없는 ㅂㄱㅂㄱ 한판 후 널브러져 있는데 또 달려 듭니다.


전 이미 할 맘도 없도 지쳐 집에가고 싶은데 오빠 귀엽네 어쩌네 하며


서지도 않는 제 쥬니어를 붙잡고 한번 더하자고 사정 합니다.


오늘은 안되겠다 피곤하다 하고 빨리 나가고 싶어 오일도 제대로 닦지도 않고


나와 처자 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왔습니다.


이게 뭔지 너무 허무 하더군요 제가 먹힌거 같아서 ㅋㅋㅋ


오랜만에 ㅂㄱㅂㄱ 기대했는데 별 의미도 없는 ㅂㄱㅂㄱ 안하느니만 못했네요


또 연락 올거같아서.......차단박고....ㅜㅜ.....



어플을 지우고 싶었으나...다시 참고 도전해보렵니다!!


고진감래 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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