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아내 설득해서 네토 입문한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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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OU 쪽지보내기 댓글 87건 조회 12,841회 작성일 20-01-0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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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 마누라 남들이 훔쳐보는 거에 흥분하는 변태라는 거 아내도 받아들였어.
어떨 때 보면 자기가 더 흥분하는 거 같아 보이기도 했어.
인터넷 사이트 알려준 후로 자기가 사진 올리고 댓글도 달고 한 적도 있으니까.

아내가 결혼 전에 사귄 남친은 공식적으로는 3명이야. 내게 말한 놈이 3놈이라는 거지.
근데 저 중에 유부남 있다? 놀랍지 않아? 유부남을 사궜었다는 것도 그렇고 그걸 남편에게 말해준다는 것도 놀라워.
당연히 나도 아내 전에 여자 있었어.
아내랑 연애 시절 처음 잠자리를 하던 날, 난 네가 첫 여자라고 말했어. 그전 여친은 뽀뽀까지만 했다고.
아내도 내가 첫 남자라고 말했지. 둘 다 뻔히 구라란 걸 알지만 뭐 그때는 그렇게 넘어갔어.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아내는 내 생각보다 경험이 훨씬 많았던 거 같아.


첫 시작은 의외로 어렵지 않았어.
쪽지로 아내를 만나고 싶다 이런 거 많이 왔었거든.
그때마다 같이 보면서 농담처럼 해봐, 할까? 이러고 놀았지.
그게 반복되다가 어느 날
'진짜 한다.'가 된 거야.

첫 경험은 아름답고 싶다고 해서 비싼 돈 주고 호텔 방 잡았어.
아내를 거기 두고 난 근처 카페에서 초대남을 만났지.
면접이었어. 확인은 해야 하잖아.

20대 후반의 아내 또래 사내놈이었어. 평범하고 평범했어.
그게 맘에 들었지.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나가 줄 사람으로 보였어.
집착하거나 뒤끝 있으면 귀찮잖아.

난 아내에게 OK 문자를 보냈어.
그리고 사내놈에게 객실 번호를 알려줬지.
그놈 혼자 올려보냈어.
카페에 혼자 앉아 있는데 나 혼자 딴 세상에 있는 거 같았어.
머릿속으로 온갖 상상이 떠올라 자지가 내내 발딱 서 있었어.

한 40분쯤 후에 아내에게서 올라오라는 문자가 왔어.
비싼 호텔 방은 거실 따로 있고 방도 여러 개에 화장실도 여러 개 있어.
들어가니까 아내는 제일 큰방에 딸린 화장실에서 샤워 중이었고
사내놈은 거실 쪽 화장실에 있었어.
난 샤워하고 나온 아내를 꼭 안았어. 그냥 한 참 안고 있었어.
안 그러면 몸이 부들부들 떨려서 쓰러질 것 같았거든.
심장이 폭발할 것 같은 기분이었어.

드라이로 머리를 말리는 아내를 뒤에서 보며 기다렸지.
단장을 끝낸 아내를 침대에 누이며 손을 꼭 잡았어.
그리고 거실에서 서성대던 사내놈을 불렀어.
두 번째는 내 눈앞에서 하는 게 조건이었거든.

놈은 내 부탁대로 아내를 부드럽게 대해줬어.
아내는 그놈을 받아내며 가끔 고개를 돌려 내 눈을 바라봤지.

이상한 거 알려줄까?
난 그때 꼴리지 않았어.

광화문이 내려다보이는 큰 호텔 있지?
오후 햇빛이 창문으로 들어와 침대 위에 두 사람을 비추는데
너무 아름다운 거야.
시발 막 눈물이 나면서 아내가 사랑스러운 거야.
아, 날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주는구나.
막 가슴이 뜨거워졌어.

아내가 침대 옆으로 손을 내밀었고,
난 옆에 가서 잡아주었어.
놈은 계속 아내를 찍어누르고 있었고
아내가 벌게진 얼굴로 가쁜 숨을 내쉬면서 나를 보는데
정말 고맙고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다리가 막 떨렸어.

비싼 방이라 전망도 좋았어.
시청과 덕수궁이 내려다보이는 큰 창이 있었거든.
거기서 아내는 녀석을 뒤로 받아냈어.
거실로 나와서 비싸 보이는 큰 소파에 녀석을 앉게 하고
무릎 위로 아내가 올라타기도 했어.

녀석을 돌려보내고 우린 그 방에서 하룻밤을 보냈어.
난 머리가 멍해서 그냥 아내를 꼭 끌어안고만 있었어.
근데 기절했나 봐.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겠어.
눈 뜨니까 새벽이더라.
옆에서 자는 아내를 보는데
밀려있던 흥분이 한꺼번에 몰려왔어.
씨발 정말 내 인생에 그때처럼 딱딱했던 때가 또 있을까 싶어.
난 아내 안에 들어갔어.
4번 연속으로 했어.
나중엔 아내가 좀 힘들어하더라.


첫 단추를 너무 잘 뀄나 봐.
그 후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때 같은 아름다움은 한 번도 느끼지 못했어.

한국에서 몇 번 더 초대를 진행했는데,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야. 이상한 사람들 많더라.
아내를 막 다루는 사람도 만났어.
근데 난 그게 또 엄청나게 꼴렸어. 아내도 그걸 봤지.
내가 상 변태라는 걸 들켜서 좀 쪽팔렸지만.
아내는 내가 좋으면 자기도 좋대.

댓글목록

힙합08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힙합08 쪽지보내기 작성일

사실 아내가 더 즐기는 거 였다면.....ㅎㅎ

브이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브이아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헐 음........ 심각하게 가능한가요? 난 돌아버릴거 같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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