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친구들과 떠난 여름휴가 DAY2 - 1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롤체 쪽지보내기 댓글 19건 조회 2,541회 작성일 22-09-04 08:22

본문

안녕하세요

롤체 입니다.


지난주 썼던 친구들과 떠난 여름휴가 DAY1  에 이어 DAY2 쓰러 왔습니다. ㅎ

그럼 시작합니다.....







그렇게 언니와 동생 ...을 보내고 나서 우린 멘붕에 빠져있었습니다.

특히...언니와 안방에서 살신성인으로 몸바친  체육과 출신 친구2

멘붕에 정신이 반쯤나가있었습니다.


유부라니.... 그것도 초등학생 애딸린...


"어쩐지..목젖에 쑤셔넣을때... 잘 한다 싶어서 전 남친이 조련했나 싶었는데 남편이었네 보네.."

라면서..하얗게 불타버려 아침도 거른채 쇼파에 기대앉아 있었습니다.




전날의 달림을 힐링하고 점심까지 먹고 느즈막히 오후 2시경...해안가로 나갔습니다.

네..바다에 왔으니 놀아야겠지요...


첫날부터 홈런을 친 친구 2놈과 구경만(?) 셋은....오늘도 역시/ 오늘은 반드시 성공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점심때부터 눈에 불을 키고 찾아보려 했으나..


어제의 그...등대보이..

유부킬러(네..어제 그사건 이후로 친구들이 유부킬러라고 별명을..ㅋㅋㅋ)

가 한마디 합니다.


낮엔 그냥놀아....낮에도 그러고 다니면 얼굴팔리고 안대

오늘이 마지막날이냐? 내일도 있고 모레도 있고!!


네.... 어제 2명을 델고온 등대보이의 조언을 받아...미리 가지고 온 에어메트에 바람을 넣었습니다.

물놀이용 매트가 아닌 진짜 바람넣고 자는 레알 에어메트 입니다.


퀸 사이즈 2 글 불어넣고...바다에 띄웠습니다.

남자들 5이서 니가 올라가고 내가 올라가고 던지고 점프하고..

정말 한 40분여간 정말 미친듯이 놀았습니다.



놀때는 몰랐는데..놀다보니 우리주변에 알짱(?)대는 언냐들이 보였습니다.

자기들끼리 놀면서 우리들 노는거 바라보는.... 


하지만 우리는 모르는척 우리끼리 놀면서 타이밍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타이밍입니다.



파도에 쓸려 한 언니가 우리 매트를 붙잡고 메달렸습니다.

물먹고 매달려서 콜록대길래...그때 매트 위에 앉아 있던 제가 손을잡고 

역시나 눈치 빠른 제 친구놈1이 그 언냐를 들어다가 바로 매트 위로 올려버렸습니다.

(친구1은 고교시절 럭비선출이라..힘이..ㅎㄷㄷ 합니다.)


눈이 @.@ 되어 있는 언냐..


차가운 얼굴인 저는 언냐가 당황하지 않게...최대한 썩소를 지으며..

"물먹은거 같은데 좀 쉬어요" 라고 말하고 매트에서 내려왔습니다.


언냐 혼자 매트위에 덩그라니 올라가 있는 상태.

친구 와 저는 둘이서 매트에 매달려 매트가 파도가 뒤집히는거 막아주고 있는데


그때 근처에서 눈이 똥그래져서 우리만 보고 있던  언냐들 친구들이 옵니다.

"오빠들..우리도 태워줘요!"


졸지에 매트2대에 언냐 5을 나눠태우고 (공교롭게 5명이입니다. 짝이 맞습니다!!!)

우리 5은 미친듯이 놀았습니다.


여자들 배려라고는 1도 없습니다.

물에 던지고 빠지고 우리도 빠지고... 머 물놀이하면서 우리 10명은 할만한 스킨십은 다했습니다.

머 의도한건 아니였지만 말입니다.


이름도 모릅니다..ㅋㅋ 그냥 정신없이 놀다 보니..약 오후 4시 30분정도가 되었습니다.


"우리좀 쉬자.." 라면서 우리매트에 매달려 있떤  언니 두명데리고 해변가로 나오니


10명모두 해안가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중 대장으로 보이는 언니에게....

"우리 저녘 같이 먹을래?"



언냐들 쓰윽둘러보더니 그러잡니다.


폰번을 따고.......옷갈아 입고 6시 30분에 해변 초입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댓글목록

업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