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저도 요정 함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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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초코파이러버 쪽지보내기 댓글 17건 조회 1,947회 작성일 22-09-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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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요정간 경험담이 올라온이후로

요정 참 가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이병헌 백윤식 주연의 그...영화 이름이 머였지 잠시 네이버좀

맞아요 내.부.자.들


그거 보면서 과연 요정 가면 저렇게 놀수 있을까??하고 궁금증을 품었었는데....

경험담을 보고는 너무나..달리신이 왔어요..


거기다가 티비나 드라마에서 종종보던 드림을 품게 되요


그거 있자나요..과연 한복의 치마를 들어올려서 그 안에 들어가고픈 욕망..




예약을 하는데 너무 들떳어요

사극에서 나오는 그런 백자 주병에 술을 담아와서 백자 잔에 받아먹는 그 맛!!

남대문 가서 한복을 대여해서 가고 싶었어요



기대를 품고 지인들이랑 XX 방문

기대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런..뭐랄까 경복궁 느낌일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ㅜㅜ 너무 기대를 많이 했다능



그냥 우리 할머니집 놀러온 느낌이었어요..방이..

일단 밥부터 나오는데 깜놀했어요 ㅋㅋㅋ

드라마에서 나오는 진지상 그대로더라구요 헐 ㅋㅋ


배가 안 고팠기 때문에 빨리 빨리 초이스 해달라고 했어요

진짜 따지고 보면 텐쩜오 애들보다는 딸리는게 맞는게 한복을 입어서 일단 몸매도 안보이고..

그리고 이뻐보이고..그냥 앉아요 앉아 했어요 ㅋㅋ


와 밥은 ㅋㅋ어지간한 한정식 집보다 좋은것 같아요 밥 먹으면서 공연 봅시다 봅시다 해서


봤는데..뭐 걍 그랬어요..겁나 섹쉬한년이 칼춤 추는거 기대했는데..



아 중요한건...백자 술병에 백자 술잔을 기대했는데...왠걸 걍 맥주 양주..개슬펐어요



이제 술 마시기 시작해요 제가 꿈꿔왔던 모든걸 여기서 해보리라 마음먹었어요


일단 말투부터 바꾸자고 했죠


"이리오너라"


"거 한잔 따라보겠느냐"


"오늘 따라 너의 속것이 보고 싶구나"


사극놀이 한다고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정말 한복만 입었느냐 혹시 서양식 브라자랑 팬티를 입은것은 아니냐 하고 겁나 벗길려고 했어요 ㅋㅋㅋ



이제 음주를 했으니 가무를 해야한다며 밴드를 불렀어요


아 맨날 일반 술집을 가다가 요정을 오니 상감마마 된 기분이었어요


룸 죽돌이 친구들한테 소개 좀 시켜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맨날 밥만 먹다 짜장 먹는 느낌이랄까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즐기다가 집에 왔네용

호기심도 충족했구요..


매일 갈곳은 아닌것 같고 가끔 밥 먹다가 짜장 땡길때 가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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