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 아닌 밤중에 홍두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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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잔망 쪽지보내기 댓글 17건 조회 1,677회 작성일 22-09-0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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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선선해진 저녘...

이른 저녘을 먹고 식곤증에 쳐 잠들었는데.... 


동네 선배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야....너까지 2명 ~!!!"


"네???"





아닌밤중에 홍두깨 랄까..

잘 자고 있었는데 무슨소리야..하면서 짜증이 팍 올라오려는 찰라..선배의 한마디.




"클럽에서 번호딴 어장녀가 지 친구 2명이랑 내 지인 2명이랑 2:2 해준다해서 내 친구 2명섭외했는데

 이거뜰이 같은회산데..회사비상이라고 빵꾸냈다.."


"너까지 해서  당장 1명 더 섭외해서 나왓!!!"



우와...갑자기......이런..


"감사합니다.형님..!!!"


전화 돌리기 2통만에 분당거주 친구 섭외 완료!!!!




일단..형님이 약속장소로 섭외해놓으신 논현역 유흥가에 있는 노바다야끼로 고고!

분당 친구가 좀 늦어서..먼저 언냐들끼리 술한잔 하고 있으라고 했는데...


가서 인사하자마자,,참 난감한 상황에 봉착했습니다,ㅠㅠ


형님이 분명 사진으로 확인결과 아주 괜찮다고 하셨는데,,


몸무게 약 90Kg의 거구 2명이 안주 살벌하게 시켜놓고 이미 소주2병 먹은 상태였습니다 ㅎㅎ




각설하고,,,


분당에서 온 친구놈과 멘붕에 빠져서  잠시 작전회의~~~


결과는 일단 술 마시는것만 봐주고 일어나자,,,상황봐서 할 수 있으면 하자,,,


이런결론이었습니다



소주를 한5병정도 마시더군요(여자 2명이서)


그래도 정말 쿨 한....언냐들이라...

나름 솔직한 대화, 주로 ㅂㄱㅂㄱ, 번개, 번섹,,등에 관한 대화였습니다


대화내용을 잠깐 정리해 보면,,,




(((제 팟)))


1. 난 물이 많아,,,그래서 싫어?


2. 얼마전에 번색한 남자가 인테리어를 해서,,그거에 뿅갔어,,그거 중독이던데?


3. 야외 자동차 지붕위에서 해봤어,,,차가 좀 찌그러진거같아..


4. 정상위는 싫어,,난 앉아서 마주보는게 좋아...


5. 난 어떤 상황에서도 널 세울수 있어,,,


6. 3일전에 번섹했어


7. 너 정액 너가 먹어봤어? (이건 완전 엽기였습니다 ㅠㅠ)



(((분당 친구 팟)))


1. 남자꺼 물고 잠든적 있어,,


2. 좀 얇구 긴게 좋아


3. 회사 부하직원이랑도 해봤어


4. 혼자할때는 오이를 자주 이용해


5. 야외주차장에서 하다가 걸렸어,,


6. 애널은 좀 해본 편이야



암튼 대화내용만큼은 아주 좋았으나...피지컬이..ㅜㅜ..

그래도 줄때 먹자!!!!!!!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제 팟(?)을 데리고 건물 2층으로 잠시 이동,,,이곳저곳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손이 @로 가는순간,,,너무나도 두툼한 둔턱,,,


음....이걸 파야 하나,,,고민끝에 그냥  손을 뺐습니다,,


한손으로는 벅찬,,,두손이 있어야 제대로 할 수 있을 정도의 살많은 둔턱,,,


지름 약 3센티미터 정도의 왕유두,,ㅠㅠ...(건포도 극혐!~!!!!)  

(개취라...건포도 파 분들께는 죄송)


크고 헐렁한 팬티,,,ㅠㅠ


조용한 건물이 떠나갈듯한 신음,,ㅠㅠ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ㅜㅜ



다시 자리로 가서,,언냐들에게,,몸이 너무 않좋아,,이만 일어나야겠다,,,하고  친구와 일어났습니다


언냐들이 몇번 잡기는 했으나.... 아프다는데..뭐....지들도 씁쓸한 입맛을 다시며 저희들을


놓아주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바로 전화가 또 오더군요,,,낼 다시 보자고...


내일은 힘들고 몸 다 나으면 또 보자구,,하고 끊었습니다.






아...요즘 왜이럴까요.... 

굿이라도 해야햘까요?


제 최근 경험담은 다...이런내용뿐이네요.ㅜㅜ

눙물이....ㅜㅜ...



다음번에는...자랑경험담  쓰는 제모습을 상상하면서..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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