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친구들과 떠난 여름휴가 DAY2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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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롤체 쪽지보내기 댓글 17건 조회 2,000회 작성일 22-09-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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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해변가에서 우리 10명이 만났습니다.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치킨이 땡긴답니다.

10명이서 XX치킨집가서 맥주에 치킨 조지며 이야기 합니다.



23살들이며 , 송파에서 왔으며 고등학교 동창들이랍니다.

우리는 서초에서 왔다며... 왁자지껄 맥주와 함께 저녘을 먹고....



우리 숙소로 2차 갈래 ? 라고 물어보니 그런답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습니다.


아까 헤어지고 다시 만날시간까지 자기들 끼리 나름 작전을 세웠나 봅니다.


친구 3과 언냐들은 먼저 우리 숙소로 가고.


저와 친구1은 장보러 갑니다.

저는 총무겸 회장 이었고 친구 1은 술병들 들려면 힘이( 아까 이야기 했떤 럭비 선출)


숙소에 올때 사왔던 양주들도 있고 하니  10명이 먹을 대략 수주 20병과 맥주 피처 몇병 그리고 안주거리..




숙소에 와서 자리에 남 대 여로 앉아 있습니다. 

아 이생키들..형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나..



제가 나서기로 합니다

"여기 미팅들 하러 오셔쌔여???"

"자 남자들은 이방으로..여자들은 저방으로!!!!"


각자 다른방으로 밀어넣고 대장어냐(아까 폰번딴언냐) 에게 카톡으로 메세지 합니다


"랜덤 팟정하기!! 내가 번호 찍으면 아무나 랜덤하게 1명씩 거실로 내보내!!"



친구 한명 내보내고 카톡에 1번찍습니다.

언냐들 방에서 1명 나오고..



친구 한명 내보내고...

카톡에 2번찍고


이렇게 파트너를 정합니다.


그리고 각자 파트너 를 옆에 하고 동그랗게 둘러 앉습니다.


잔을 돌리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술마시기 게임을 하는 어제하던 술마시기 게임과 텐션이 너무 다릅니다.

아무래도 2:5 와...5:5는 다르지요..



신나게 달리고 있는데....와 이언냐들 술 진짜 잘마십니다.


친구들중에 술을 제일 못마시는 저보다 언냐들 다 저보다 술을 잘마십니다.

전 취가는데...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는데(저는 취하면 잡니다.)..... 

와 졸려서 죽을거 같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며....놀다가 제 파트너에게 말했습니다.

"와..니네 술 진짜 잘마신다..23살이 이정도로 마시는거 보면 니들 고등학교때 오지게 놀았나보다.ㅋㅋㅋ

 일진이었지? 5공주냐!!?"



"아니야 오빠..우리 일진아니야...그냥 좀 노는 정도지...우리 방학때 처음 술마시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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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응????????????


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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