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프로도망러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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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잔망 쪽지보내기 댓글 19건 조회 1,939회 작성일 22-07-0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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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경험담에 어느분이 댓글로 프로 도망러 라고..ㅎㅎㅎ


네..어쩌다 보니 프로도망러가 되었네요...



때는..어제!!!

어플 X팅에서...


성남에 겜방비 내주는 사람 구한다길래(22살) 


겜방비 물어보니 9만8천원이래요 그래서


내가 겜방비 내줄테니 만날래? 라고 했더니..잘대없다고 방까지 잡아주고 같이 자고가라네요..


오호라...

만나서 민증부터 확인하기로 하고....


성남 겜방에 도착하니 두명이 같이 있더군요..봐줄만 하구요


보더니 겜방비 달라고 하면서 이쪽친구가 오빠 따라갈거라고 해서


겜방앞에 잇는데 두 친구가 겜방비 내고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친구가 친구 차  태워보낸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택시 앞에 있는데 택시에 여자들 타고 있고 갑자기 순식간에


둘다 택시타고 갑자기 출발해서 날랐습니다..



바로 뛰어가며 스톱을 외쳤으나..무정한 택시기사는 그냥 쏘네요...

황당해서 한동안 멍했네요..


10만원날렸습니다..

아마도 친구가 택시타고 대기하고 있다가 바로 태우고 도망간거 같아요..




프로도망러...라고 어느분이 댓글달아주셨는데..

프로도망러의 최후는 도망당하는거였네요..


내돈 10만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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