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160-46 30세 잡지사기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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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니캉내캉깐부아이가 쪽지보내기 댓글 18건 조회 2,009회 작성일 22-09-2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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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챗출격에 설레이는 애자지를 부여잡구 퇴근을 감행....


언냐 역삼역 다왓다구 전화옴....


출구 잘못 갈켜줘 안냐 헤매게 만듬....ㅜ.ㅜ


언냐 본의 아니게 뺑뺑이 돌려 살짝 짜증난 듯 보였음....


언냐 발견......


오옷~~~~~~~~




오옷~~~~~~~~~



비뿔급 처자....캬캬~~~~


차에 태움...


미안해서 그러니 먹고 싶은거 말하라 했더니.......


곱창먹고 싶다구함.........


교대곱창으로 고고~~~


곱창,막창,양 +처음처럼 주문........


조낸 잘처먹음..........


살짝 간보니........간지 잇어보임.........


소주 못먹는다더니 나 두잔먹구 언냐 다먹음........


"어디갈래여?"


"분위기 좋은데 가서 칵텔 한잔하져........."


아직은 공감대 형성이 안된거 같아 동선상 근처 칵테일 바로 이동.........


나는 여자볼때 외모-성격-속궁합 본다구 햇더니......


지는 연봉-유머감각-스타일 본다함......


유도질문 던진결과.....


개방적이고 애정표현 적극적이라고 말함.........


그럼 이제 엠티가자............


라고 말하려는 순간........















"근데 오빤 제 스타일은 아닌거 같아여"


씨~~~~~~~~~~~~~~~~~~~~~~~~~~~~~~~~~~~~~~~발!!!!


갑자기 짜증 확 밀려와 아까먹은 곱창으로 싸대기를 후리고 싶엇으나........


참음....ㅜ.ㅜ




나가려는데 화장실 간다고 먼저 나가길래.........


기다렸다가 빌지 건네며 한마디..........


"나두 내여자 아니면 투자안해........잘먹었다......."


언냐가 계산........




그래두 매너있게 사당역에 떨궈줌.........


피곤이 몰려와 마사지 받구 집에감.........



마사지 끝나구 문자 확인하니.........


















"오빠!! 우리 서로 소개팅이나 해줄까여?"


이질알......



이 십알년 전번 지움..............





ㅜㅡㅜ..



오늘도 달립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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