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강릉 여.고생 폭행 가해자가 밝힌 범행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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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뮤트라대장 쪽지보내기 댓글 8건 조회 979회 작성일 17-09-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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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셔놓고 안 마신것 처럼 말해 괘씸해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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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여.중생들이 또래를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이른바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이 지탄을 받는 가운데 강릉에서도 여..고생 집단 폭행 사건이 일어나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5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릉에서 자신의 동생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폭행당했으나 가해자들은 아무런 죄의식 없이 행동하고 있다며 소년법 폐지를 요구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지난 7월 17일 새벽 동생 B양과 가해자들이 강릉의 경포 해변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가해자 5명은 B양에게 그동안 쌓인 것들이 있다며 구타하기 시작했고, B양에게서 금품을 빼앗고 휴대폰은 모래에 묻었다.

날이 밝자 5명 중 한 명의 자취방으로 데려가 또다시 B양을 폭행했으며 그 모습을 영상통화로 타인에게 보여주고 동영상까지 찍어 퍼트렸다. 가위를 들어 B양을 위협하고, 옷을 벗기려고 하면서 성적인 발언들도 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가해자들은 폭행 이후 해수욕장으로 놀러 가야 한다며 B양을 화장실에 묶어놓으려고도 했다. 두려움에 그들을 따라갔던 B양은 결국 남애 해수욕장에서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간 후에야 가해자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A씨는 "정말 화나는 건 지금까지도 가해자들은 당당히 술 먹는 사진을 올리면서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제 동생은 현재 정신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라며 "꼭 소년법이 폐지되어 제대로 된 처벌을 받길 원한다"고 호소했다.


댓글목록

번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번리 쪽지보내기 작성일

청소년 폭력이 어제오늘일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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