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심장에 고장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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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댓글 16건 조회 1,000회 작성일 17-11-1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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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잘 참다가 오늘 터지고야 말았어요


잘 참고있었는데 아주 잘 참고있었는데...


한번 터진눈물은 그칠생각을 안해요


세상에 안힘든일이 어디있겠냐만은 왜 나는 이길을 택했는지...


나는 아직 해야할 일도많고 내앞에 큰파도가 몇번이나 더 닥칠텐데...


근데요 그큰파도는 지금 생각나질않고 난 지금 지금이 제일 슬퍼요


가슴이 답답해서 주먹으로 몇번을 내리처도 그 답답함은 내려갈 생각을 안해요


사람은 너무 잘 믿은탓일까요??


그사람은 내가 이렇게 답답해하는걸 알까요??


저는요 우는것도 함부로 못울어요 이나이먹고 울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싶은데 괜찮다 괜찮다 나를 위로하고 잘 참아왔는데


엉뚱한곳에서 눈물이 터지고 말았네요


저는 어떻하죠??사실은 그만두고싶은마음이 하루에도 12번을 들어요


제가 말했죠 그나마 여기들어와서 웃는다고


회원님들은 정말 답답하고 저첨럼 가슴을 내리쳐도 이답답함이 내려가지않을때


어떻게 하나요??저는 그냥 숨고싶어요


아무도없는곳에 그냥 혼자있고싶어요


내가 많이 지치긴 했나봐요


그래도 방법은 없어요 이대로 기다리고있는수밖엔....


기다리면 좋은날이 오겠죠 그래서 오늘도 그냥 넘어가요 


늘 그랬듯이......





댓글목록

장비3586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비3586 쪽지보내기 작성일

ㅠㅠ 누나 힘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가물치님의 댓글

no_profile 가물치 쪽지보내기 작성일

힘든내용을 모르니 어떤 힘내는 말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단지 홧팅 하라는 말밖에.......
저번에도 말했던것 같은데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고 웃어서 행복하다라는말이 있잖아요 그러니 웃으세요
ㅎㅎㅎㅎㅎ 이렇게 ....힘내세요 ^^

달콤이님의 댓글

no_profile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심장이 고장났다... 이 한 마디로 모든게 표현되네요. 같이 마음이 아프고 같이 울고 싶어요. 실컷 울고 다시 마음 잡으세요.
미실님 응원하는 사람이 참 많다는 것도 알아주시구요~

호주좀비님의 댓글

no_profile 호주좀비 쪽지보내기 작성일

화이팅 여행을 가보심이 어떨가요 길게 아니어도 수목원이나 마음에 안정을 찾을 만한곳 . 일루 오시면 맘에 안정을 지겹도록 느낄수 잇는데 ㅋㅋ
어쨋든 무슨일인지 모르나 화이팅 하세요 ~

불무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불무리 쪽지보내기 작성일

클님 글을보니 마음이 울적해지네요
앞으로는 괴로움 보다는 수많은 즐거움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기뻐서 웃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웃음으로써 기뻐지기도한다네요
삶이 자신을 속일지라도 좌절하지는 웃음으로 덮어버리세요

뚱굴이님의 댓글

no_profile 뚱굴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무슨 일이 있으셨는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삶이 뭐 다 그런거죠. 저도 나이가 드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포기하고 삽니다. 물론 포기하라는 말씀은 아입니다. 아무튼 글을 읽어보니..  정말 맘 아파하시는게 느껴져서 ㅜㅜ 암튼 힘내세요.

Aussie23님의 댓글

profile_image Aussie23 쪽지보내기 작성일

이게머야ㅠㅠㅠㅠ 누나 무슨일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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