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유흥에 빠졌을까 ... 생각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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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들러 쪽지보내기 댓글 7건 조회 929회 작성일 17-09-13 09:25본문
처음 유흥 접한건 휴게 부터 시작 했습니다.
태국 언니들이 한국에 이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여기 저기 타이 타이 타이 ~ 솔직히 휴게를 입문 했을때는 1주일에 한번 가면 많이 간거였죠.
안가도 그만 이었는데 경기권에서 서울권으로 휴게를 가보니 한글패치 탑재한 동남아 언니들과
한국언니들이 있는 휴게를 접하면서 뭔가 새로 전환점이었던거 같아요.
무작정 물고빨고하고 가 아닌 자연스러운 대화 일상적인 삶의 이야기 등을 하다보니
혼자 산지 꽤 오랜시간 6~7년 된 현재
누군가와 대화 하고 들어줄 사람이 필요 했었나 싶었죠.
물론 초면의 사람과는 잘 대화가 안되지만요.
오피 를 전문적으로 가게 된건 내말 들어주고 호응해주고 받아주는 언니들 덕이 아니었을까요?
살면서 스트레스 해소 할 무언가가 없더군요. 게임을 해도 스트레스 노잼
친구들과 멀리떨어져 사는 처지에 예전에는 무작정 친구들 불러 맥주 한잔 하곤 했엇고
회사서 얻어준 집은 시골 외지에 있어서 집앞을 나가면 군부대 와 논 밭 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 ... 흑형 ~ -_-;
출근하다보면 고라니 뛰쳐 나와 백로때 풀밭서 벌레 잡아 먹는 모습 보고 ...
늘 게시판에 말을 하죠. 여친이 생기기전까지는 즐달 하며 즐겨보자
아마도 당분간은 힘들겠죠. 그러다보니 더욱더 유흥에 빠져서 -_-;;
결론은
혼자 사니 외롭고 시골외지에 사니깐 주변에 나이떄 맞는여자도 없고 친하게 지낼 사람도 없고
여친이 생길거 같지 않으니 유흥에 빠져 살게 되었다? -_-; 아침이라 정신 없이 일하니 뭔말 하는지 몰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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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리도사수님의 댓글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전 처음 접한게 안마네요 ㅎㅎ
하늘저편에님의 댓글
하늘저편에 쪽지보내기 작성일그냥 적당한 유흥이 좋습니다.
딩굴딩굴님의 댓글
딩굴딩굴 쪽지보내기 작성일과하면 몸이 힘들죠
11sdaw님의 댓글
11sdaw 쪽지보내기 작성일
와.. 저는 1년에 5번두 안가는거같은데..
총알땜시..
달콤이님의 댓글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서울권 휴게를 가서 전환점을 맞은게 불행의 시작이었군요. 그쵸? ㅎㅎ
달려도 너무 달리는 라들러님입니다. 궁금한 건 제휴업소만 이용하시는건 아닌거 같다는 거..
그거야 본인 마음이고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지만 행여나 무리하게 달리실까(경제적으로..) 그게 걱정입니다. (이것도 본인 몫이지만..)
저같은 경우도 한번 빠지면, 집중하게 되면 정신 못차리, 아니 안 차리고 달려듭니다.
그러다 혼자 상처 받고 혼자 위로하고 시간 지나면 다시 원 상태..
남는게 없는 공염불이죠. 하지만 마음가는대로 할 수 밖에 없어요. 내가 무슨 신도 아니고 그냥 몸과 마음이 가는대로 가야죠.
그래도 라들러님은 좀 과하십니다. ^^ 외국 근로자, 고라니, 백로... 이 부분은 재밌게 봤어요. ^^
영원히사랑해님의 댓글
영원히사랑해 쪽지보내기 작성일잘읽고가요.~~
text님의 댓글
text 쪽지보내기 작성일취향저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