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리도사수의 유흥 썰 제2탄.. 안마 갔다가 응급실 실려 갈 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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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댓글 22건 조회 954회 작성일 17-09-13 16:35본문
늘 단골로 가던 안마집에 지명이 한명 있었습니다
밖에서 함께 밥도 같이 먹기도 하고 그 친구 자취집에서
시간도 보낼만큼 아주 가깝게 지내던 아이였죠 (나중에 썰 풀어 드릴께욤ㅋ)
술이 잔뜩 취해 비틀비틀 집으로 가고 있는데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않바쁘면 지금 너 보러 갈려고 하는데 괜찮냐고..오라네요.."
늘 그렇듯이 옷을 홀라당 벗고 뜨끈뜨끈한 탕속에 몸을 담근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오늘은 와인잔에 와인을 담아오더군요..(갈때마다 가지고 들어오는게 바뀜ㅎㅎ)
"옵뽱!~~" 해맑게 웃는그녀와 탕속에서 수다와 함께 와인을 마셨지요..
헌데...그런데..
순간 기억을 잃어 버렸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전 바닥에 넓으러져 있고 그녀가 저에게
열심히 싸다구 날리고 있더군요 정신차리라고..
놀란 토끼눈으로 괜찮냐고 묻는 그녀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두어번 더 흔들고 때려봐서 정신 않돌아 오면 119 부르려고 했다고 하네요
알고보니..
술이 잔뜩 취한 상태에서 뜨거운 탕속에 몸을 담그고 있는것도 모자라
와인까지 마셔 버렸으니 순간적으로 몸에 열이 오르면서 고대로 기절을 한거지요 ㅋ
그녀 말로는 제가 멍해지더니 눈을 감으며 스르르 탕속으로 들어가더랍니다
놀라서 잡아끌고 나와서 죽은줄 알고 엄청 놀랐는데 다행히 숨은 붙어 있는걸 확인
하고는 정신 차리라고 찬물도 뿌려 보고 열라 때리고 있었던 거였죠..
정말 한순간에 응급실 실려 갈뻔했던 거지요 ㅎㅎ
그 뒤론 어케 되었냐구요? 다행히 정신차리고 열심히 늘 그랬듯이 노콘으로 헤헤...
여기서 교훈 한가지..
업소 광고 주의글에 보면 만취자 방문 자제요청 있잖아요?
왼만하면 업소 갈때 만취는 하지 말자구요 ㅋㅋ
그러다 저처럼 잊지못할 추억 만들수 있으니까요
이상 t리도사수의 유흥 썰 2탄 이였습니다
다음회를 기대해 주세요 ^^!~
댓글목록
야리님님의 댓글
야리님 쪽지보내기 작성일즐달하시려다 큰일날뻔 하셨네여~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세상 뜰 뻔했져 ㅎㅎ
하늘저편에님의 댓글
하늘저편에 쪽지보내기 작성일ㅋㅋㅋ~ 모든지 적당한게 좋은것 같습니다.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마자요..그래야죠 ㅎㅎ
라들러님의 댓글
라들러 쪽지보내기 작성일같이 일하시는분 왈 - 만취해서 업소 가면 세상 억울한건 아무것도 기억 안날때 정말 한거 같은데 여자 얼굴도 무얼했는지더 기억이 안나는데 들어보면 할거 다했다고 했을때 라고 하죠.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ㅋㅋㅋㅋㅋ 증명할 길이 없으니 어쩌긋나여 ㅎㅎ
번리님의 댓글
번리 쪽지보내기 작성일
즐달이 아니라 술이 문제였군요.
정 말 한순간에 훅갈뻔했네요;
다행이네요.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네 순간 훅 갈뻔했죠 항상 남자는 술이 문제입니다..술이.. ㅎㅎ
구여운놈님의 댓글
구여운놈 쪽지보내기 작성일명심해야겠네요..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유흥의 즐거움을 만끽 하시기 위해선 술은 적당히 ㅎㅎㅎ
카르페디엠18님의 댓글
카르페디엠18 쪽지보내기 작성일허걱 ㅎ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ㅋㅋㅋ 허걱 맞습니다 ㅎ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적당히좀 드세요~~~제~~~발~~~그러다 한방에 가는수가있어요 ㅋㅋㅋ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가는수가 있어요 ㅋㅋㅋ ..의미심장하게 들리는데욤 ㅋㅋ
걱정마세여 한방에 가더라도 실장님은 꼭 보고 갈랑께요 ㅎㅎ
달콤이님의 댓글의 댓글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실장님 보러 언제 갈건데요? 이왕 가는거 같이 가자니까요?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ㅎㅎᆢ그날이 올껍니다..기둘리삼^^;;
달콤이님의 댓글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 녀의 방까지 갔을 정도면 정말 뜨거운 사이였을텐데... 이 순간 리도사수님 매력이 엄청나다는 느낌이 드네요. 갑자기.. 흠..
암튼 저 언냐가 생명의 은인이네요. 리도사수님 살려줬으니까 책임지는게 맞는 겁니다. 알겠죠? ㅋㅋ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그래서 그뜨거운곳에서 골로 갈뻔했져ㅋᆢ농담이구요 코드가 잘맞다보니 조금 가깝게 지내게 되었던것 같았네요^^;;
에딕님의 댓글
에딕 쪽지보내기 작성일ㅎㅎ큰일날뻔했네요 좋은경험담 잘읽었습니다
rws14님의 댓글
rws14 쪽지보내기 작성일.
영원히사랑해님의 댓글
영원히사랑해 쪽지보내기 작성일잘읽고가요.~~
text님의 댓글
text 쪽지보내기 작성일보기만 해도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