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단골이었던 오라버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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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댓글 22건 조회 1,000회 작성일 17-09-2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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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새벽에 전화가 옵니다 물론 손님이죠


경상도 아저씨 한...40대에서50대정도??


"누나 키스되는 아가씨있어요??


"있죠??"


"누나 네 집금 갈께 어디로 가면되나요??


보니까 딴곳가서 내상을입은 손님같았어요


주소를 문자로 보내주고 다시 전화가 오네요


"누나~~내 번호 저장하면 안돼~~~!!


진짜야~~내번호 저장하면 안돼~~!!"


""네 네~~알았으니까 빨리오세요~~"


새벽3시 였으니까 5시에 출근이라고 아가씨가 맘에들면 같이있다가 출근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지나가고 그아이는 러시아로 떠났어요 한달후에 다시온다는걸 약속하고


그러고 며칠있다가 그 오빠한테 전화가 왔네요


"누나~~~누나 나야~~~"ㅋㅋㅋ난 모르는척 누구시냐구??했더니 


"누나 그때 그애 있어??누나 나라니까??"


"아~~~오라버니 그때 그아이 러시아로 갔어요 한달있어야 와요


"누나~~난 그애가 좋던데 그럼 키스되는애 있어??"


"그럼있죠 오세요"


"누나 근데 누나 번호 저장하면 안돼 진짜야"


ㅋㅋㅋㅋ이말을 얼마나 많이하던지


"알았으니까 빨리 오라고~!!!!"ㅋㅋㅋ


"알았어누나 도착하면 전화할게"ㅋㅋㅋㅋㅋㅋ


정가는오빠죠??방을봤지만 처음그아이만큼 맘에들지는 않는다더라구요 담에 또 온다고 약속을하고 


그 오라버님은 가셨죠 그후로도 이아이 저아이 키스가 된다해도 첫아이를 잊을수 없었나봐요


다 별로라고 잘받아주는애 없냐고 옆집에 물어보니 그런아이 있다고 보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오빠 우리 단골손님이니까 잘 해주셔야한다고 부탁했죠


하지만 그업소 실장과 그오빠가 만나는순간 그오빤 기분이 좋아서 지갑으로 실장머리를 툭 친게 화근이었어요


기분나빠서 보낸다고....헐....내 단골이라고 그렇게 얘기했건만 


"그럼 내가 손님한테 사과를 하라고 시켜야합니까??손님이 기분좋아서 그런걸 안좋게 받아들이면 안돼죠"


저는 싸대기까지 맞아봤는데 배가부르셨네요 하면서 속으론 내가 손님이 미여터져도 니네한텐 손님안보낸다~!!


이런심정이었어요 다시 오라버니랑 통화했죠 


"오빠....왜그랬어요.......ㅠㅠ"


"아니난 단지 기분이좋아서..."


"그래도 상대방은 그게 아닐수도 있잖아요..."


그시간 우리아이들도 다 일하고 있었고 그오라버님은 보냈죠


그후 한참후....


"누나~~~~나야"


기운없는 목소리로 온다고 얘기합니다 지금 택시타고 온다고


근데 너무 불안했어요 술이 완전 취했거든요 완전취한사람은 안받기때문에 단골이라도


ㅋㅋㅋㅋㅋㅋㅋ근데 도착했다고 전화가왔어요 실장을 내려보냈죠


톡이왔어요 "실장님 너무 힘들어서못하겠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릉까지 택시타고와놓고 실장보고 "나...너무...힘들어......못하겠어............"


아 배잡고 얼마나 웃었는지 다시 택시태워보냈죠 


그후로 우리 단골오빠 연락이없네요 화가났는가 아님 좋은아이를 만났는가.......





댓글목록

강남피카소안마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피카소안마 쪽지보내기 작성일

근데 골치아프기도 했어요 지금은 웃지만 ㅋㅋㅋㅋ

가물치님의 댓글

no_profile 가물치 쪽지보내기 작성일

단골이라....... 나두한때 많은 실장님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덕도 많이 봤는데... 옛날 생각나네요
한참쉬고 나니 지금은...... 생초짜처럼 발걸음하기가 어렵네요 ㅎㅎㅎ

t리도사수님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선릉역.....유흥의 성지 같은 곳 ㅋㅋ
순수한 오빠네요 ㅎㅎ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선릉 ....짭들과 실장들이 이리숨고 저리숨고 숨박꼭질하는곳 ㅋㅋ

갸타이님의 댓글

no_profile 갸타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보면 귀여운감이 있네요 ㅎ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누나누나 할때마다 제가 뭐랬는지 알아요??
"몇살인데 자꾸 누나래~~~~~~!!!!!!나 오빠보다 어리거등~~~~!!!!!!"
저도 계속이랬죠 ㅋㅋㅋㅋㅋㅋ

종합병동님의 댓글

no_profile 종합병동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럼 난? 안스는 난 어떻게 하냐고요...언냐!@잘새워주는 언니 찾아주세요...병원부터 가야하나???음~~고심되네.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냥 오늘부터 여자 합시다 아주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ㅋㅋㅋㅋㅋㅋ왜글애오빠 화푸러여~~~~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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