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속으로 심봤다 를 외친날ㅋㅋ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댓글 20건 조회 998회 작성일 17-11-08 21:31

본문

얼마전 퇴근후 집에걸어가는중 이었어요


내가 사진찍었던 정확히 그자리 였어요


거기가 부천시청이거든요 앞을보고 걸어가는데 바닦에 흰봉투가 있더라구요


물론 지나쳤죠 몇발자국가다가??에이설마~~하다가..그래도 한번볼까??


하고 다시 봉투앞으로 갔어요 봉투는 접혀져있었어요 


그봉투를 들여다보니 어머나 이게 왠 떡이야~~5만원권이 두장이 들어있는거에요 ㅋㅋㅋㅋ


이런일은 처음이라 갑자기 심장이 벌렁벌렁 마주오는 저아저씨가 봉투를 찾으러 온건아닐까??


막 잡생각이들면서 자연스럽게 그봉투는 내가방속에 쏙~들어가 있었던거죠 ㅋㅋㅋ


반대편으로 걸어오는 사람마다 막 피하고 죄지은 사람처럼 ㅋㅋ


무사히 집에오고 깔깔대고 아싸~~하고 난리치면서 웃었죠 ㅋㅋㅋㅋ


담날인가??다담날 메탈과호두를 만나서 그얘기를 했더니 메탈은 놀라면서 둘이서 하는말


우리는 왜 그런복이 없을까??하는거에요 그러더니 호두가하는말


누나 그거주은돈은 빨리 써야한데요 하길래 


안그래고 그럴거야 이따 고기먹자 하고 고기집을 갔죠 그래서 배부르게 고기를 먹었죠


그래서 하는말인데 우리번개 전날 또 그런일은 없겠죠??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때 그기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나와요 심장은 떨리는데 


자동으로 돈봉투는가방으로 나도 모르는사이에 ㅋㅋㅋㅋㅋㅋ


이모가 하는말...니가 착하게 살아서 그런복도 오는거여~~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댓글목록

쌔비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쌔비지 쪽지보내기 작성일

좋켔당 ㅋㅋ 난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팔자인데 ㅠㅠ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밝은날이 올거야 아직은 때가아니라고 생각하고~~알았지??

달콤이님의 댓글

no_profile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메탈님은 친구, 호두님은 동생.. 그렇게 봐지는군요. 나만 두 분의 얼굴을 봤나? 암튼 두 분의 인상이 확실히 남아있습니다.
호두님은 훈남이고 메탈님은 인상이 참 좋았습니다.ㅎ 옆에 살찌신 미실님은... 패쓰..
나는 가장 큰 돈 주워본게 택시 뒤에 탔는데 딱 8만원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집어 주머니로..
저도 복이 있는 편이죠? ㅋ 벙개가 담 주군요. 확실히 간다고 말 못하는 내가 밉습니다.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택시에서 주웠다면 나같은면 택시아저씨한테 슬그먼히 반드리면서 수고하세요 하고 내렸을텐데...
그리고 번개는 회원분들 많이오시니 구지 안오셔도됩니다.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어제 또 걸어갔는데 이젠 꽃들도없고 조명들도없고 공사판으로 바꼈어요ㅠㅠ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근데 저는 더 많은돈을 잃어버린적이많아서요 ㅋㅋㅋㅋ

t리도사수님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사실 그거 동생들 만나러 갈때 맛난거 사주라고 내가 화단에 숨어 있다가
너 지나갈 타이밍에 너 모르게 살짝 흘려 놓은겨...ㅋㅋ
좁디 좁은 화단에 웅크리고 있다가 쥐나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생각만 하면... ㅡ.ㅜ/// ㅋㅋ

달콤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달콤이 쪽지보내기 작성일

옛날 버전 뻥이심.. 좀 더 참신한 걸로 해주심 감사하겠어요.ㅋㅋ

비이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비이류 쪽지보내기 작성일

나도 산삼 하나 줘봐. 요즘 잦은 출장에 체력이 넘 딸려. ㅠㅠ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나는 속에 열이많아서 삼먹으면 안돼는데
집에 홍삼은 있는데 한팩 갔다주리??ㅋㅋ

얼짱옹기종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얼짱옹기종기 쪽지보내기 작성일

요즘 여기저기 촘촘하게 건물마다 cctv설치 돼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잃어버린 사람이 근처에서 잃어 버려다면 아마 신고 할수 있어요
그래두 복은 있나봐요 ~

강남백마걸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강남백마걸스 쪽지보내기 작성일

근데요 내가보기엔 술먹고 잃어버린거 아닐까요??그시간에도 그길을 지나가는 사람이 많은데 딱네타임에 그걸봤으니
그봉투를 떨구고 택시를 탄듯한기분ㅋㅋㅋㅋ난 미라클탐정~~~ㅋㅋㅋㅋㅋㅋ

업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