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춥군요 ㅋㅋ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회원님들을 보니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ㅎㅎ

날씨가 추워지니 옛날에 있었던 기억이 문득 떠오릅니다 ㅋㅋㅋ

몇년 전 이었습니다 ㅋ 요즘처럼 쌀쌀했던 초겨울 이었죠 ㅋ

유흥의 메카라는 지방의 한 도시에 출장을 갈 일이 생겼습니다. ㅋ

그 지역에서 일을하시던 지인 형님이 계셔서 형 나 내일 간다 미리 연락을 드렸습니다. ㅋ

형님은 매우 반가워 하시면서 

요즘 여기 00동이 새롭게 개발중인데 끝내준다더라. 나도 아직 한번도 발을 들여보지 못했는데, 낼 함 가보자 하십니다. ㅋㅋㅋ

두근두근 설레는 맘으로 일을 마치고 얼릉 형님을 만났습니다. ㅋ

소주한잔에 저녁을 먹으며 그동안 지내왔던 얘기를 도란도란......은 개뿔 죤나 달림신이 강림합니다. ㅋㅋㅋ

노래방을 좋아라 하시는 형님께서 ㅋㅋㅋㅋ 역시나 노래방을 제안하시니 이 지역을 전혀 모르는 저는 그냥 따라갑니다. ㅋㅋ

그런데 옘병 이 형님도 이쪽을 모르는 건 마찬가지...ㅋㅋㅋㅋ

서로 여기저기 헤메다가 에라 모르겠다 아무데나 한 곳을 들어갑니다. ㅋㅋㅋㅋ

노래방 사장님이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가 계시더군요 ㅋㅋ

아가씨를 부르겠냐 미시를 부르겠냐 해서 당연히 아가씨를 부르겠다고 했습니다. ㅋ

시간이 조금 지났을까...ㅋ 사장님이 굉장히 곤란한 표정을 머금고 방에 들어오시더군요

꼭 아가씨를 불러야 겠냐, 미시는 안되겠냐.... 이럽니다.

형님이랑 저는 꼭 아가씨를 불러야 겠다고 사장님께 얘기를 했습니다. ㅋㅋㅋ

잠시 후, 문이 열리면서 아가씨 2명이 들어오는데....

오...앁........ㅋㅋㅋㅋㅋㅋ

형님이랑 저는 순간 서로의 눈을 쳐다보며 동공 지진을....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밥먹으면서 농담섞인 얘기를 했는데, 그게 우리한테 걸릴 줄이야....ㅋㅋㅋㅋ

노래방 타임 끝나고 일어나려는데 갑자기 형님이 파트너에게 2차를 제안합니다. ㅋㅋㅋ

오....착한 가격 10마넌....

형님이나 저나 애당초 2차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현금이 없었죠 ㅋㅋㅋ

이 아이들이 여기서 딱 10분만 기다리겠다 돈 찾아 오라고 합니다. ㅋㅋ

죤나 뛰어서 편의점에 갔는데 ㅋㅋㅋ

돈을 찾고 다시 아까 갔던 노래방에 가려니.....ㅋㅋ ㅅㅂ 어디가 어딘지....;;;;;;;;

사방이 똑같은 간판에 네온싸인에....ㅋㅋㅋㅋㅋ

이건물 저건물 들어갔다가 나왔다가....ㅋ

형님과 저는 둘다 죤나 술 돼서 풀린 눈으로 서로를 쳐다보며....

아....ㅅㅂ..어디야...?? 아....ㅅㅂ..어디야...??만 죤나 중얼거리다가

근처에서 안마받고 숙소로 돌아왔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