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테러 주의]인생이 참 아름답지만은 안아요...혼자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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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스타하정우실장 쪽지보내기 댓글 25건 조회 918회 작성일 17-12-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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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너무 안좋아서 병원 갔다가 스포츠 마사지 간판을 보고 들어가봅니다

 

몸좀 풀어야겠다......

 

카운터에서 나이 지긋하신분이 엄청 반겨 주시네요

 

어머 젊은 오빠야가 마사지 받으러 왔어~

 

뭐 제가 아줌마들에게 좀 먹히는 외모긴 합니다.....

 

몸이 좀 안좋아서 몸살났는데 좀 잘좀 풀어주세요

 

금액은 얼마예요??

 

응 다해서 8만원이야~

 

응?? 다해서??? 머 암튼간에 일단 결제하고 가운 갈아입고 누워있었습니다

 

조금뒤 여성분이 와서 저를 만져주기 시작 합니다

 

뭐 돌아누워 있으니 언니 외모나 그런건 잘 안보이더라고요

 

다리만 슬쩍 보이는데 짧은 치마에 다리통이 조금 있는데 약통정도 되보입니다

 

제가 워낙 말수가 없다보니 그냥 조용히 마사지만 받는데 간간히 들려오는 목소리에 연륜이좀 있어보이네요

 

오빠야 이제 돌아누울까???

 

아 앞판도 받아야지 하고 돌아눕는데 헉.......

 

아까 그 아 줌 마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만 갈아입고 내앞에 딱!!!

 

아 시팍 깜짝이얔ㅋㅋㅋ 와 순간 울대를 쳐버릴뻔ㅋㅋㅋㅋㅋㅋㅋ

 

뭐죠??? 흠칫 놀랐습니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아줌...아님 누님 아까 카운터 보고 계시지 안았어요??

 

씨익 웃으면서 응 괸찬아 누나가 기분좋게 해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내 동생놈을 마구 물고 빨기 시작하는데

 

아 자존심 상하게 서버리는 동생놈.......

 

아니 잠깐만요 난 마사지를 받을라고 온거라고요

 

응 여기도 마사지 해주는거야 가만히 있어봐..... 하악.....

 

일단 그냥 받아봅니다 70도 여자다 라는 마인드니까 뭐........

 

한참의 애무가 끝나고 이제 뭐 핸플 해주려나 하는데 갑자기 콘씨우더니 올라탑니다

 

아니 뭐예요...............

 

가만히 있어 젊은 오빠야라 서비스 해주는거야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아줌마의 테크닉은 죽여줬습니다

 

그와중에 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박카스 하나 따서 내게 건네는데.... ㅜ ㅜ

 

조용히 마시고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왼지 영혼까지 탈탈 털린 기분이예요.....

 

다들 좀 나가주세요 혼자있고 싶습니다 ,,,,,,,,,,

댓글목록

쌔비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쌔비지 쪽지보내기 작성일

ㅋㅋㅋㅋ힘내세요 ㅠㅠ ㅋㅋ
아주머니한테 돈 받으셔야 할 듯 ㅠㅠ

t리도사수님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ㅋㅋㅋㅋㅋㅋ 웃었습니다 실장님 최고 ㅎㅎㅎ
박카스 하나로 위로 삼으시고 힘내세요 ^^
어제 저도 로드샾 마사지 받으러 갔었는데 돈 몇푼 달래서 주니 빼주더군요..ㅋ

불무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불무리 쪽지보내기 작성일

한해 마무리 액땜하셨네요ㅋ
덕분에 업소는 성업하시겠습니다

스타하정우실장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스타하정우실장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런가요 저를 희생해서 가게가 잘된다면 그걸로 만족 합니다

야우님의 댓글

no_profile 야우 쪽지보내기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대 치시지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거운사냥꾼님의 댓글

no_profile 뜨거운사냥꾼 쪽지보내기 작성일

울대 치고 심정을 담담하게 잘 풀어놓으셨네요~ ㅎㅎ 재밌게 봤습니다

가물치님의 댓글

no_profile 가물치 쪽지보내기 작성일

뭐라 위로에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빡형12님의 댓글

no_profile 빡형12 쪽지보내기 작성일

쑥찜 마사지 간판 돌아가는데 가셨네여 ㅎㅎ  심심한 위로드립니다.. 고생하셨네여 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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