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이런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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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강남이즈 쪽지보내기 댓글 11건 조회 1,106회 작성일 18-04-12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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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황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오늘 집 근처 모 오피제휴 업소에 방문을 했는데 문을 열고 딱 들어갔는데 고교동창. 같은반이었던 친구네요. 너무도 당황스러워서 일단 멍 하다 더 이상 할것 같아서 일단 입실.

앉아서 담배하나 피면서 조심스레 물어보니 이쪽동네로 오기 싫었는데 어쩔수없이 오게 되었다고..

뭐라 할 말도 없고 해서 그냥 5분도 안되서 나와버렸는데요..
나가는데 그러더라구요..
친구들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구요..
고개만 끄덕이고 나왔는데..

당연히 저만 아는 비밀로 무덤까지 가지고 가겠지만 마음이 좀 그러네요.

돈 버렸다는 생각보다 그 친구 맘이 어땠을까 부터 나를 어떻게 볼것인가 까지 머리가 복잡하네용.

유흥생활 간간히 하면서 너무 당황스러운 일이라 몇 자 끄적여봤습니다...

그 첫 문 열릴때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댓글목록

훈훈한놈님의 댓글

no_profile 훈훈한놈 쪽지보내기 작성일

상상 조차 해본일이 아니기에, 엄청 당황스럽고 복잡하시겠네요..

이마지안님의 댓글

no_profile 이마지안 쪽지보내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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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리도사수님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아이고.....그 기분 어떨지 알것 같네요 ㅡ.ㅜ
저도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아는 사람인줄 알고 깜놀 했었는데
정말 똑같이 닯은 사람이더라구요..오죽 했으면 그사람 사진을 매니져에게 보여줄 정도 였답니다...
매니져도 사진을 보더니 깜짝 놀랄만큼 닯았기에 황당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힘내세요 .....

아메디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메디랑 쪽지보내기 작성일

아..저 아는분도 이런거 경험하고나서는 유흥을 아에 딱 끈으시더라구요...

친구분의 애인분이였다는데 사건 몇일전에 커플끼리 식사도 같이해서 엄청 쇼크였다 하더라구요.

일단은 서로 입다물고 지냈다고 하는데
결국 헤어졌다 하더라구요

괜시리 친구랑도 연락하기 힘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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