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무가 오늘부로 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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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댓글 14건 조회 783회 작성일 19-04-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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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스카웃(?)인지 유혹인지 내가 혹해서 들어온

거의 9년을 가까이 다녔던 회사를 오늘부로 종료버튼 누르게 되었네요..


맨처음 03월까지만 다닌다고 사직서를 냈다가

전무한테 끌려가 꾸사리만 열라 듣고 반려... ㅋㅋ


그러다 4월초에 때려죽여도 난 그만 둘라요

전무님과의 제4차 술자리에서 승인이 떨어졌네요 ㅎㅎ


힘든것도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정도 그만큼 들었던 곳을

막상 떠나려 하니 홀가분 보다는 왠지 모를 아쉬움이 느껴지는 건

왜그런건지...


전무님의 늘 하시던 말씀이..

" 가족들 얼굴 보는 것보다 삼실 직원 얼굴 보는 시간이 더욱 많은 만큼

  가족같은 분위기 웃음 많은 회사 만들자 "... (이런건 사장이 해야 하는데 ㅋㅋ)


그래서 웃음도 많았고 가족보다 더 가족같이 지냈던 시간이 많았던 이곳을

떠나 이제 다시 새롭게 시작을 하고자 하는데 사무실 직원이나 현장 직원들

모두 그닥 반겨주질 않네요 가지 말래여 ㅋㅋㅋ (왜 내가 죄인 같은 기분이징 ㅎㅎ)


함께 일했던 팀원들에게도 미안하지만 뭐 어쩔수 없잖아욤? ^^;;


저와 하룻차이 입사동기인 전무님께서

오늘 마지막으로 송별회겸 거하게 놀자고 자릴 만들어주셔서

조금후에 이제 자리를 뜹니다..


불금에 정말 환타지하게 보내야 긋네요


회원님들 모두 멋진 불금 되시고 달리시는 분들 즐달 기원 하며

뽜이야!~~~~~~~~~~앗



댓글목록

하늘저편에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저편에 쪽지보내기 작성일

ㅎㅎ 그동안 고생하셨네요.*^^*
다른곳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마음이 들지만 나이가 드니 이직하기도 겁이나네요.
딸린 식구들이 있어서~ㅎㅎ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ㅎㅎㅎ 저도 뭐 마찬가지입니다 ^^:;
큰 결심한 만큼 좋은 일 있겠죠
격려 감사합니다 ^^

리틀거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틀거인 쪽지보내기 작성일

그래도 구관이  명관일걸요.
이직해보니 적응도 그렇지만 인간들이 다쓰레기라.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어디가나 분리수거조차 못되는 사람들은 있는 거죠 뭐 ^^:;;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바로 옮기진 않고 한달 정도 좀 쉬었다
다시 일을 할 생각입니다..
두어곳 접촉중인데...잘되겠죠 ㅎㅎ
격려 감사합니다 ^^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ㅎㅎ 회사 생활이라는게 다그렇죠 뭐 있겠나요 ^^:;

곡이너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곡이너 쪽지보내기 작성일

저랑 같네요 저두8년회사3월31일  일때려치고지금놀구있어요

t리도사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리도사수 쪽지보내기 작성일

앗!~~ 그러시구나 저도 한달정도 좀 쉴 생각인데
접촉하고 있는 회사에서 바로 출근하라면 해야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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