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여신 수민상무입니당~ ^^

몇년만에 다시 써보는 먹방글인지 모르겠네요....ㅋ

동대문으로 가게를 옮기니까 여기저기 맛집을 찾아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맛집들이 꽤 있어서 알려드리고자 해서 다시 글을 올려보려고 해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말이죵~~

저두 우연히 알게된집인데요~

전농로타리시장에 있는 부추전집인데~ 부추전이 다 거기서 거기라 할지 모르겠지만 여기 부추전이 단돈 500원 이에요!!

한장에 500원!!

엄청싸죠? 이래서 뭐가 남겠어요?  이런데서는 여러장 사서 나눠먹어야 더 맛있죠?

20장을 사도 단돈 만원이에요!!

그런데 20장까지 안남았다해서 10장밖에 못샀어요....ㅠ 정확히는 서비스 1장까지 해서 11장...

2장 이렇게 짝으로 파시는거 같아요.... 짝이 안맞아서 1장 서비스로 주신다는거 보니...

가게에 와서 애들하고 나눠먹어봤는데... 전은 얇아야 맛있다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얇아서 맛있어요!! 적당한 짭짤함과 적당한 얇기,, 그리고 적당한 부추양.... 

500원이라서 더 맛있구... 솔직히 한장에 천원이여두 싸다생각하고 먹었을텐데...

여기 무조건 추천해드립니당!!! 7시까지 영업한다 써있던데... 전 8시에 전화해서 영업하시냐 해떠니..

딱 저만큼 남았다해서 후다닥 가서 가져온거니까 오빠들두 포장 하실꺼면 전화해서 주문해서 가져가심 될꺼에요~~

저희 직원한명이 이동네에서 오래 살았어서 해준 얘긴데...

직원애 학교다닐때는 한장에 300원이였었다더군요.. 진짜 싸네요.....ㅎ

전 포장해서 못먹어봤는데... 직접 거기서 먹을때 주는 간장에 찍어먹으면 더맛있다면서.. 거기 간장 맛있데요~

어느집이나 거기서 바로 먹음 더 맛있겠죠? ㅎㅎ 

근데 전 혼자 먹지 않구 항상 애들하구 같이 먹으려구 포장을해가니... 

나중에 사갈때 간장 쫌만 주실수 있나 여쭤봐야겠네요~

그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유명하긴 유명한거 같더라구요....

부추전집이 있는 전농로타리시장에서 길 건너에 있는 곳이에요...

전농동 이가마트 !!

생크림빵 한개에 1800원!!

인터넷으로 쳐도 이가마트 생크림빵이 쭈~욱 나오더라구요....

가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아저씨가 손이 많이 느리긴 하던데.... 그래서 더 기다리는듯...

날씨가 더워져서 생크림이 빨리 녹으니 그자리에서 바로 먹는걸 추천해드립니당!!

맛집까진 아니지만... 그 동네에 유명한 집들이 몇군데 있어서 거기 들리면서 한번정도는 가봐도 괜찮은곳이에요!!

군것질거리 로도 괜찮구.... 그냥 한번쯤 입 심심할때 먹어도 괜찮은거 같았어요..

마트가 10시 정도까지 한다하는데... 옛날 학교앞에 있는 동네슈퍼 정도인데... 

학교 앞이라 그런지 떡볶이도 팔구 다양한 컵밥두 팔구 다양하게 팔더라구요.. 

전 나오면서 곤약젤리 몇봉지를 사왔지요~~

오늘 소개해드린 두곳은 화려하지 않은 소박한 음식이였습니다~  

어제 비가와서 갑자기 전이 생각나 오늘 출근하며 전을 사오며 오빠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단 생각이 들어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려봤는데 어떻게~ 괜찮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