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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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골드망토 쪽지보내기 댓글 7건 조회 758회 작성일 19-06-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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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역대급 위기…마을사람들에 버림받고 오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구해줘2' 엄태구가 역대급 위기를 맞았다.

지난 5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 제작 히든시퀀스) 9화에서는 한밤중, 각자 경석(천호진 분)을 찾아갔다가 철우(김영민 분)와 진숙(오연아 분)이 마주친다.

경석은 자신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진숙과 함께 있는 철우를 보고 당황했지만, 다시 원래의 얼굴을 되찾곤 진숙을 돌려보낸 뒤, 철우를 회유했다. 민철(엄태구 분)이 들고 있던 수배 전단에 대한 의심을 확인하러 온 그에게 민철이 파출소장(조재윤 분)의 아버지를 폭행하고, 본인의 아버지까지 죽인 사탄이라며 선수를 쳤고, 순진한 철우는 이번에도 속아 넘어갔다. 

1559777284699_1_082821.jpg[사진=OCN]

경석은 철우에게 물병을 건네며 기도를 부탁했고, 아픈 아내 미선(김수진 분)에게 암 판정을 알리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던 칠성(장원영 분)에게 그 물을 전달했다. 미선이 물을 마시고 얼마 뒤, 거짓말 같은 기적이 일어났다. 며칠째 누워서 맥도 못 추던 그녀가 순식간에 훌훌 털고 일어난 것. 같은 시각 "약은 잘 쓰셨죠?"라고 묻는 지웅(진현빈 분)에게 경석은 "지금쯤 새 세상맛을 보고 있을 거야"라고 답했다. 칠성에게는 경석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미선을 살릴 수 있다는 위험한 희망이 생겨버렸다. 

한편, 경석의 꿍꿍이를 눈치챈 민철은 그에 대한 추리에 돌입했다. 마을에 예배당이 생긴 뒤 병률(성혁 분)이 가출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병률의 행방에 대한 힌트를 찾기 위해 진숙을 만난 것. 그러나 그녀는 마을 사람들과 있을 때와는 확연하게 다른 태도로 민철을 무시했고, 민철은 아무런 수확도 얻지 못한 채 쫓겨났다.

포기하지 않고 칠성을 찾아간 민철. 그러나 이미 경석을 광적으로 믿게 된 칠성은 오히려 민철에게 "너 그냥 여기 떠나라"며 선을 그었다. 처음 교도소에서 출소했을 때 마중을 나왔던 유일한 사람도, 마을에서 그를 쫓아내려던 이장(임하룡 분)을 설득한 사람도 모두 칠성이었지만, 이제 더 이상 우정은 남아 있지 않았다. "형까지 이러면 난 누구 믿고 살아?"라고 호소하는 민철에게 "그때 내가 너를 잡으면 안 됐었는데"라며 후회했고, 민철은 충격을 받았다. 은아(한선화 분)의 집 변기에 구토를 쏟아낸 민철은 거울 속 자신을 보며 오열했다.

경석으로부터 약속한 돈을 받은 진숙은 바로 본성을 드러냈다. 더 이상 미련이 없다는 듯 짐을 쌌고, 놀라서 말리는 성호할매를 뿌리치며 매몰차게 집을 나선 것. 곧장 읍내에서 터미널로 가기 위한 버스를 탔고, 마침 읍내를 떠돌던 민철은 그녀를 발견하고 뒤를 밟았다. 터미널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민철은 진숙을 잡았지만, 그때 민철을 쫓고 있던 지웅의 무리를 발견한 그녀는 고함을 질렀다. 수난을 맞은 민철은 이대로 반격의 기회를 잃은 채 다시 경석에게 잡히게 될까. 

한편 이날 방송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2.2%, 최고 2.5%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구해줘1도 참 재밋게 봤내여.

구해줘2가 절찬리에 방영중이었내여.


어제 5편 봤습니다.

ㅋㅋㅋ


주연이 민철(엄태구)라 더 흥미 진진합니다. 

댓글목록

크리스러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크리스러브 쪽지보내기 작성일

이거 재밌죠.  요샌 정규방송보다 케이블이 훨씬 재밌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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