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 마카오 인육만두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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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마벤저스 쪽지보내기 댓글 10건 조회 730회 작성일 19-06-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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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한 요리사가 자신과 얽힌 사람과 그의 가족들을 살해하고 식당(사업체)까지 차지한 사건인데, 범인의 직업과 불분명한 시신 행방 때문에 인육 요리를 팔았다는 도시전설이 돌았던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당시 마카오에서 만두 판매량이 급감하기까지 했을 정도.

1985년 8월 8일 해안가에서 수영을 하던 사람들이 절단된 사람의 팔다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였다. 8개의 토막을 건져내고 며칠 사이 연달아서 11개의 토막이 발견된다.

팔선반점의 식당 주인인 린의 동생이 경찰들한테 한통의 편지를 보내어 수사가 시작되었다. 편지 내용은 자신의 형이 실종되었고 식당은 황씨라는 요리사가 차지하였다는 것. 황씨와 린의 아내 천은 내연관계였는데 둘이 내통하여 린을 살해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이후 황씨와 천의 관계가 틀어지자 황씨가 후환을 막기 위해 천과 가족들과 주변인 몇몇까지 모조리 살해하였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면서 85년에 건져냈던 토막들 중 여성의 잘린 손의 지문과 팔선반점에서 실종된 여성의 지문이 흡사하다는 걸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사건을 파해쳐 황씨를 체포한다.

팔선반점에서 실종된 사람은 총 10명으로 린, 천, 딸4명과 아들 1명, 천의 어머니와 이모, 당시 팔선반점에 소속된 주방장 등이었다.

1986년 10월 황씨는 정식으로 기소되었고 재판을 받다가 몇번의 자살시도 끝에 사망하고 만다

 

진심 충격적이네요 ..ㄷㄷ

유투브에서 방송 즐겨보는게 있는데

주제로 다뤄서 재밌게 봄ㅋ

인육을 만두로 만들어서 팔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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