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송중기, 송혜교와 이혼 조정 신청..드라마 방영중 초강수(종합) ©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송중기, 송혜교와 이혼 조정 신청..드라마 방영중 초강수(종합)

'태양의 후예'는 해피엔딩이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송중기 측 법무법인(유) 광장 박재현 변호사는 송중기를 대리해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송중기는 법무법인을 통해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라며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 알렸다.

그러면서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라 밝혔다.

현재 송중기는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주인공 은섬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작품 활동 중에는 관심이 다른 곳으로 쏠릴까 사생활 관련 소식은 알리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이혼 발표를 하고 나서면서, 그 배경에 세간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7년 10월 3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5년 방송돼 신드롬 적인 인기를 끌었던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송중기는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할로, 송혜교는 외과 의사 '강모연' 역할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송송 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를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진 이들 두 사람은 사석에서도 만나며 친분을 이어갔다. 만남이 포착될 때마다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들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친한 동료"라고 부인했다. 그러다 지난 2017년 7월 5일 열애가 아닌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참 사람사는게  다 그렇네여.

어느누가 상상이나 했곘습니까..

세상에 이런일이 입니다.

아 그나저나 전 왜이케 이런 기사가 좋은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