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거짓말을 너무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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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f킬라 쪽지보내기 댓글 11건 조회 635회 작성일 19-08-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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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 토욜 친구네 놀러가기로 했어요
다른 지역 살아서 친구가 역까지 마중 나오기로 했는데 거의 다 도착했는데 기름없다고 나보고 와 달라길래 그냥 갔어요
돈 없다길래 친구집가서 밥까지 사먹였어요
다 놀고 다시 역 갈라니깐 그때는 데려다준다네요??
그래서 슬쩍 계기판 봤더니 기름이 참 많네요
이건 그냥 넘어갔는데 또 거짓말을 하네요
같이 일했던 친군데 직장에서 제가 어떤 여자를 먹고 그  친구한테 쟤 따먹었다고 이직하기전에 얘기해줬어요
지난주말 느닷없이 회식하고 그애 따먹었다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그애 먹는 스토리 그대로 얘기하면서 ㅋㅋㅋ
웃긴건 그 여자애도 저 이직하고 좀 있다가 이직했는데 회식 끝나고 따먹었데요
이새끼가 나한테 구라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여자애한테 연락해봤더니 회사 아예 다른 지역이더라구요
같이 일할때 거짓말하는 후임 쥐잡듯이 잡던 앤데 나한테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더라구요
그냥 모르는체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넌 왜 그렇게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냐라고 물어보는게 나을까요??

댓글목록

피용피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용피용 쪽지보내기 작성일

저도 손절합니다 아주 양아치 기질이 있네요

북쪽바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같이 거짓말파티를 하며 지내는것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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