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실장이 알아본 여자를 설레게만드는 의외의 칭찬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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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천코인S2실장 쪽지보내기 댓글 4건 조회 294회 작성일 19-10-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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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실장이 알아본 여자를 설레게만드는 의외의 칭찬기술!!




퀴즈 하나!


<나를 책임져, 알피>의 주인공,
알피는 여심 저격수입니다.

   

알피가 뜨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여자를 집에 바래다주는 길, 

여자는 갑자기  
"근데 나 이제 한물 간 것 같아.."라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이죠.

   

여심 저격수인 알피는
그녀가 '칭찬'을 원하고 있다는 걸 
직감합니다! 

Q. 이때 여심 저격수 알피가 
한 행동은 무엇이었을까요

1. "무슨 소리야!! 
    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워!"

2. "에이, 무슨! 그럼 
    나는 쭈그렁탱이 할아버지겠다."

3. 칭찬해주지 않는다


정답은 . . . 다름 아닌 3번! 
에? 여자가 칭찬을 원하고 있는데 
안 해준다고요? 

그럼 실망하고 섭섭해할 텐데... 
진짜 여심 저격수 맞아요?  
  


칭찬이라는 게 말이야


우리가 애인에게 해주는 칭찬은 
흔히 이렇습니다.
   
참 듣기 좋은 말들이죠? 
사이만 좋다면 이런 칭찬들은 
연애 내내 자주, 또 오래 이어져요. 
 

하지만 여러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렇게 잦고 규칙적인 칭찬들은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해요. 

한 심리학 연구팀이 진행한 
칭찬에 대한 실험을 살펴보죠.  


아이고 잘 먹네


레퍼와 헨더롱이라는 두 심리학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채소 먹이기 실험'을 
실시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먹기 싫어하는 브로콜리!
연구팀은 아이들이
브로콜리를 먹을 때마다 칭찬을 해주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시간이 지나자 아이들은 
브로콜리를 잘 먹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어요. 

이미 아이들이 브로콜리를 
잘 먹게 되었는데도 
습관처럼 계속 칭찬을 해줬죠. 

 

그러자... 오히려 아이들은 점점 
브로콜리 먹기를 다시 꺼렸다고 해요. 
칭찬의 효과가 사라진 거죠. 

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옛날엔 분명 달콤했는데..

칭찬은 아주 중요한 '동기 부여' 수단입니다. 
아이들이 싫어하던 브로콜리를 먹었을 때 

칭찬을 받으면 
"앞으로 잘 먹어야지!"하는 동기가 생기고, 

여러분이 애인에게 어떤 칭찬을 들으면 
"나도 앞으로 애인에게 
더 잘해줘야지!"하는 동기가 생기는 거죠.
   

하지만 이런 동기부여가 너무 습관처럼 반복, 
지속되면 더이상 그 역할을 해내지 못합니다. 

쉽게 말해 달콤한 사탕 같은 거예요. 
계속 먹다 보면 그 단맛에 점점 적응이 되고, 
나중엔 다디달던 그 맛도 심심하게 느껴지죠 .
  

그렇다고 계속 달콤한 사탕을 줄 순 없어요. 
사탕 종류와 단맛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나중엔 어떤 사탕을 주더라도 
그냥 입안에서 천천히 녹아버리는 
고체 덩어리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예쁘다는 말은 수백 번 들어도 좋지만


그렇다고 애인에게 
칭찬을 계속해주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애인이 예쁘고 멋져 보일 때, 
칭찬 잘 해줘야죠. 

하지만 조금만 기술을 섞어보자는 겁니다! 
아까 문제로 냈던 영화 장면에서 
알피는 칭찬을 해주지 않았어요.  

대신 한참이 지나 
집에 들여보낼 때가 되었을 떄, 
"빠이빠이!"하고 뒤돌아가던 
그녀를 불러세웁니다.

  

그리고 그녀가 예상치 못했던 
그 타이밍에 이렇게 말하죠.

  

 그러자 여자는 기쁨을 참지 못해요. 
 그러니까 이 여심 저격수가 쓰는 
칭찬의 기술은 바로,  
"Unexpected Compliment"  

즉 '상대가 예상치 못하는 타이밍'에 
건네주는 칭찬이에요.   


10번 중에 1번이라도


연애를 하다 보면 습관처럼  
애인을 칭찬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정말 볼 때마다 예뻐서 일 수도 있고, 
그냥 인사 같은 말이 됐을 수도 있죠. 

하지만 이제는 그 10번에 
1번만이라도 '타이밍'을 바꿔보세요. 

늘 만나자마자 "오, 예쁜걸?"하고 
칭찬을 해왔다면 
하루쯤은 종일 그 칭찬을 참고 있다가
집에 들여보내기 직전,
조용히 속삭여주는 겁니다. 

"근데 그거 알아? 
자기 오늘 너무너무 예뻤어."
 

평소 같았다면 그냥 
"고마워!"하고 넘어갔을 애인도, 
그날 밤 가슴이 콩닥거려 
잠을 이루지 못할 겁니다. 

간단한 기술로 애인의 마음도 사로잡고, 
우리 사이도 더 끈끈하게 만드는 이 방법. 
잊지 말고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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