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좋은글) 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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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플러트 쪽지보내기 댓글 2건 조회 221회 작성일 19-11-2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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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처럼 쌓여 있는 당신,
그래도 드문드문 마른 땅 있어
나는 이렇게 발 디디고 삽니다.
 

잔설이 그려내는

응달과 양달 사이에서.

 



 # 나희덕, '잔설(殘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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