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다 보니 재미있겠다 싶어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

회식 등으로 술을 한잔 한다.
(맨정신으로는 녀자 있는곳 못간다)

여자가 땡긴다.

딱히 아는 업소가 없어 전철역 주변을 서성이다 길거리에 마구 뿌려진 삐라(?) 몆장을 슬그머니 주워든다.

그중에 맘에드는 문구의 찌라시로 초이스(?)하고 업소(실장님)로 전화를 건다. 상담이고 뭐고 없고 언니와 방을 지정받는다.

언니의 방으로 들어간다. 첫눈에 못생겼다. 나이도 좀 들었다. 하지만 돌아나가기도 그렇고 땡겨서 왔기 때문에 그냥 들어간다. 꽤 만만찮은 페이를 지불하고 주섬주섬 옷벗고 간단하게 씻고..

침대로 와서 다짜고짜 BJ가 시작된다. 몇차례 입이 들락날락 하는가 싶더니 콘끼고 여상으로 올라탄다. 준비가 아직 안됐으니 당연히 사정도 잘 안된다. 술먹어서 사정이 안된다고 언니가 짜증내기 시작한다.

이제 내가 죄인이 되었다. 하지만 일(?)은 해야되니 언니에게 입으로 조금만 더 해달라고 사정 사정한다. 언니가 딱 잘라서 단호하게 안된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손으로라도 해달라고 사정한다. 이미 마음이 식었기 때문에 핸플로도 잘 안된다. 간신히 어찌어찌 사정에는 성공한다. 하지만 현자 타임이 오면 너무나도 허무하다.

옷을 입고 방을 나선다. 내상이고 뭐고 생각하할 겨를도 없이 '씨발, 두번다시 이런데 안온다' 고 맹세를 한다~~

시간이 좀 지나고 내상의 기억이 좀 희미해질 무렵, 또다시 술한잔 하게되면 땡긴다....

이하, 이전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반복~~~

횟님들.. 좀 공감이 가시나요?? ㅎㅎ
반응이 니쁘지 않으먄 2탄도 나갑니다~~ ^^